비오는 걸 맞으면 안좋다고 하는데 진짠가요

산성비가 그렇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러한지 궁금해요

그리고 비가 많이오는 장마철은 이미 대기가 깨끗해져서 그때 오는 비는 괜찮지 않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를 맞으면 감기에 걸린다거나 머리가 빠진다는 이야기는 대부분 과장입니다. 감기는 바이러스로 걸리는 것이지 비 자체가 원인이 아니고, 산성비 때문에 탈모가 온다는 근거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다만 비를 맞는 것이 아무 영향도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체온입니다. 젖은 옷은 마른 옷보다 열을 훨씬 빨리 빼앗아서 기온이 낮지 않아도 몸이 급하게 식습니다. 몸이 식으면 면역 반응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고, 이미 몸에 들어와 있던 바이러스가 증상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비 맞고 감기에 걸렸다는 경험은 대체로 이 경로입니다.

    그리고 빗물에는 공기 중의 먼지와 오염물질이 함께 내려옵니다. 특히 한동안 비가 오지 않다가 내리는 첫 비에 농도가 높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두피 트러블이 있는 분은 이때 가려움이나 뾰루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산성비 이야기도 정리하면, 우리나라 빗물의 산성도는 대체로 pH 5 안팎입니다. 식초나 탄산음료보다 훨씬 약합니다. 잠깐 맞는 정도로 머리카락이 상하거나 피부가 손상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래 젖어 있으면 두피 각질층이 약해지니, 맞은 뒤에는 감아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키실 것은 간단합니다. 비를 맞았다면 되도록 빨리 젖은 옷을 갈아입고, 머리는 미지근한 물로 감은 뒤에 잘 말리세요. 순서로 보면 몸을 데우는 것이 먼저이고 머리를 감는 것은 그다음입니다.

    조심하셔야 하는 경우는 따로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고령자, 심장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은 체온이 떨어지면 회복이 느립니다. 또 상처가 있는 상태로 고인 빗물에 닿는 것은 감염 위험이 있으니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비 자체보다 젖은 채로 오래 있는 상태가 문제입니다. 잠깐 맞고 바로 말리면 대부분 아무 일도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천둥번개가 칠 때 야외에 있는 것은 전혀 다른 종류의 위험이니, 그때는 비를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채택된 답변
  • 조금맞는다고 해서 몸에 해롭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오래 맞고있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으니 따뜻한 물로 씻고 옷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 산성비라고 해서 비를 조금 맞았다고 큰일 나는 건 아니예요 ㅎㅎ

    실제로 산성비를 맞는 것 자체가 일반 비보다 사람에게 더 위험하진 않다고 그러더라고요

    다만 맞고 오래 있으면 감기 걸릴 수 있으니 씻고 갈아 입는 게 좋겠죠

    우산이 괜히 월급 받는 게 아니예요 ㅋㅋ

    장마비도 대기 중 먼지를 씻어내는 효과는 있지만, 비 온다고 무조건 공기가 청정해지는 건 아니예요

    바람이나 대기 삭태에 따라 미세먼지가 남을 수도 있거든요

    결론은 비를 너무 무서월할 필요는 없고, 우산은 챙기는 걸루 ㅎㅎ

  • 비를 맞으면 대기오염 물질과 산성비 때문에 피부에 좋지 않고 심하면 탈모도 올수가 있구요, 비를 오랫동안 맞으면 체온저하 및 면역력을 악화할 수 있어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