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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흑로210
순박한흑로21021.01.22

술을 마시면 구토가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흔히 사람들이 술을 먹을때 토마토라고 해서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마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구토증상을 음주가 왜 유발하는것일까요?

주류가 구토를 유발한다면 모든이가 술을 먹지 않았을텐데 그런건 또 아니고 몇몇사람만 그러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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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섭취한 알코올의 90% 이상이 간에서 분해 됩니다.

    간에서 알코올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되고, 이 아세트알데히드
    안면홍조, 빈맥, 두통, 구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DLH)가
    아세트알데히드를 무독성의 아세트산으로 대사시킵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 필요한 효소가 부족한 경우
    다른 사람 보다 쉽게 얼굴이 빨갛게 변하고 숙취
    가 힘들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약 30%가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
    하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모든 술에는 독소가 들어 가있습니다 .

    사람마다 이 독소를 해독하는 간 기능이 좋은 사람이 있고 , 좋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

    따라서 해독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술이 잘 받지 않는 거라고 합니다 .

    또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것도 간의 해독 기능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보면 돼요.

    이런 분들이 계속해서 술을 마시면 간의 해독능력이 저하되어 뇌에 이상신호를 보낸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뇌가 독소에 반응하게 되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를 하게 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