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은행에서 7월 회의에서 금리인상 발언이 있다는데 왜 이리 왔다갔다 하는건가요?
7일 뉴스에는 일본 은행 부총리가 금리인상 안한다고 하더니 오늘 뉴스에는 7월 회의에서 1%까지 금리인상 발언이 있다고 하는데 왜 이리 왔다갔다 하는 뉴스가 나오는 건가요? 미국은 금리 인하한다고 하고 일본은 금리 인상하면 엔캐리 청산 자금이 엄청나게 쏟아져 경제가 엉망진창 되는게 아니가 걱정입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에 대한 혼란은 일본 경제 상황의 복잡성과 정책결정의 불확실성에서 비롯됩니다.
일본은행 내부에서도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경제 상황과 글로벌 금융 환경의 변동성이 이러한 불확실성을 더합니다.
7월 회의에서는 일부 정책위원들이 물가 상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를 단계적으로 1%까지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일본의 현재 초저금리 정책에서 벗어나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금융시장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자, 일본은행 부총재는 시장 안정성을 고려해 금리 인상을 당장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시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은 경제 상황, 물가 전망, 시장 반응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크며, 정책 방향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의견 차이와 변동성이 뉴스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와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엔캐리 트레이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일본 경제에 중요한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은행은 신중하게 금리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중앙은행이 엔캐리트레이드자금이 있는것은 알지만 이처럼 규모가 매우 크고 시장의 이렇게 영향을 줄정도는 몰랐던것으로 판단됩니다.
저번주 일본 중앙은행의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과 깜짝금리인상 및 하반기 추가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더욱더 엔화가치를 가파르게 상승시키고 이로 인하여 엔캐리트레이드자금이 급격하게 청산 숏커버 물량이 나오게된게 최근 금융시장의 큰 변동성을 불러온것인데요.
현재 이 엔캐리트레이드자금은 최근 2~3년간 두배규모로 커졌다고 하며 이 차입을 주도한게 미국의 패밀리오피스와 대형헷지펀드사 위주로 급격하게 커진것입니다. 최근 3년간 일본은 초저금리 미국은 5.5%나 올라간 기준금리로 시장금리차이가 매우 크게 났으며 이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엔화차입 미국채와 미국주식에 엄청나게 매입을 하였으며 실제로 엔화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상관관계 78%로 엔화와 니케이지수보다 높았다고 합니다.
이에 중앙은행의 매우 매파적인 발언으로 이들 자금이 엄청나게 쏟아졋고 이로인한 전세계 자산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이 일본 중앙은행을 깜짝 놀라게 하였고 이에 놀란 엊그제 일본 중앙은행의 부총재가 다시 비둘기적인 발언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 및 자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증시 하락을 잠재우기 위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금리가 일본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매우 낮다면서도 은행은 완화적인 금융 조건을 유지해 경제를 계속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려 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변동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오늘은 발언을 했다기 보다는 7월말에 있었던 BOJ의 회의록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다만 BOJ와 오늘 사이에 기존 금리인상 결정을 철회했다고 밝힌 만큼 공포에 의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마감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지난 7월 회의에서는 2025년 후반까지 물가목표(2%) 실현을 전제할 경우, 정책금리를 중립금리까지 올려야 한다고 하면서 최저 1%이상을 올릴 것처럼 발언을 했고, 물가가 전망에 맞춰 움직이고 설비투자와 임금 인상, 가격 전가 지속 등 긍정적인 기업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면 그때마다 금융완화를 조정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는 금융시장이 불안하면 추가로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일본 은행의 금리 정책 관련 발언은 경제 상황 변화와 정책 목표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은행은 7월 회의에서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해 단기 금리를 0-0.1%로 설정했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일본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였고 임금 상승도 기대되면서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하지만 8월 초에는 일본 은행 부총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엇갈린 발언은 경제 회복세를 확고히 하려는 중앙은행의 신중한 접근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정책이 상반되면서 엔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청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엔화 강세와 경제 불안정성이 우려되지만 장기적인 경제 안정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일본 은행에서 금리 인상 발언이 있었다란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7월 회의는 7월에 개최되었기에 당시 상황에선 금리 인상이 1퍼센트까지 가능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다르기에 7일 일본 은행 부총리의 발언을 주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