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관절은 한 번 안 좋아지면 완전히 멀쩡할 때보다 작은 충격에도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본인은 별거 아닌 움직임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릎은 무리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무릎 관절염 있으면 통증 때문에 자세가 조금씩 바뀌면서 반대쪽 다리나 허리까지 같이 부담 가기도 해요. 무릎 보호하려고 무의식적으로 체중을 다른 쪽에 실으니까 몸 전체 균형이 바뀌는 거죠. 그래서 같은 곳 반복해서 다치거나 주변도 같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안 움직이는 것도 좋진 않고, 아픈데 참고 무리하는 것도 안 좋아요. 중간이 중요합니다. 무릎에 통증 심한 날은 쉬고, 괜찮은 날은 가볍게 걷거나 허벅지 근육 강화해주는 게 도움 됩니다. 의외로 허벅지 근육이 무릎 부담 많이 줄여줘요.
반복해서 다친다는 건 몸이 조심하라는 신호일 수 있어서, 같은 상황이 계속 생기면 신발이나 걷는 자세, 계단 습관 같은 것도 한번 점검해보면 좋습니다. 사소한 습관 때문에 반복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