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 공부 중에 가산금리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해가 되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가산금리란 무엇인가요? 또한 그냥 금리랑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산금리라는 것은 기본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여지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라고 합니다. 이 가산금리는 은행의 대출을 받을시에 사용되는데, 은행에서 대출을 지원시에 추가되는 가산금리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업무 원가 비용
자본비용
신용위험 비용
기간 스프레드 비용
목표 이익률
감면 금리
교육세 (금리에 따라서 차등 적용)
신보출연료 (기업대출의 경우에만 부리)
일반금리라고 부르는 것들은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혹은 대출금리 기준이 있습니다. 이 가산금리가 사용되는 곳은 대출금리에 사용되다 보니 대출금리와 비교하게 되면,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 가산금리 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산금리와 일반금리의 차이점은 각각 대출자에게 적용되는 금리의 차이입니다.
일반금리는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대출자의 신용등급 및 기타 요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산금리는 일반금리에 추가로 적용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대출자의 추가적인 요소에 따라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정상적인 대출 상환 기록, 긴급성, 높은 대출 금액 등이 가산금리 적용의 요인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를 기준을 말씀드립니다. 대출금리의 결정은 기준금리(금융기관별 적용하는 금리로 코픽스 또는 무보증금융채 조달금리)+가산금리로 결정됩니다.
여기서 가산금리란 대출의 기준금리와 더불어 대출금리를 구성하는 리스크프리미엄, 유동성프리미엄, 신용프리미엄, 자본비용, 업무원가,법적비용, 목표이익률, 가감조정 전결금리 등을 의미합니다. 즉 금융기관이 자금을 조달하는 기준금리외에 금융기관의 각종 내부 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스크프리미엄은 자금조달금리와 대출 기준금리 간 차이 등이며 유동성프리미엄은 자금재조달의 불확실성에 따른 유동성리스크 관리비용 등이고 신용프리미엄은 고객의 신용등급, 담보 종류 등에 따른 평균 예상 손실비용 등, 자본비용은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하여 보유해야 하는 필요자본의 기회비용 등, 업무원가는 대출취급에 따른 은행 인건비·전산처리비용 등, 법적비용은 보증기관 출연료와 교육세 등 각종 세금, 목표이익률은 은행이 부과하는 마진율, 가감조정 전결금리 : 부수거래 감면금리, 은행 본부/영업점장 전결 조정 금리 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