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는 모기의 분포 지역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요?
전세계적으로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매우 심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로 인해서 현재의 모기 분포지역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구의 기온이 전체적으로 올라가면서 모기가 살지 못했던 지역에서도 모기가 생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모기는 20도~30도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온난화의 여파로 연평균기온이 상승하여 모기가 살수 있는 지역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4계절이 있어 겨울철에는 모기가 분포하지 않았지만 남쪽 지방의 경우 겨울철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가 서식할 수도 있는 지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기후 변화는 모기 분포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 온난화로 모기의 활동 시기가 길어지고, 기존 서식지를 넘어 북쪽으로 확산되며, 뎅기열과 같은 질병 매개 모기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온 상승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채집 시기를 앞당겨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며, 강수량 및 수자원 환경 변화도 모기 번식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중 보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의 서식 가능 지역이 점점 북쪽과 고지대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기후는 모기의 번식 속도와 생존율을 높여 개체 수 증가를 초래합니다. 이에 따라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의 모기 매개 질병의 위험 지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모기가 살지 않던 유럽 북부, 북미,
고산지대 등에서도 모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보건 위협뿐 아니라 생태계의 균형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기온이 점점 더 상승하게 된다면 북쪽이나 고지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예전 여름철 모기는 봄부터 시작해서 늦은 가을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기후 변화는 기온 상승으로 모기가 국제 이동을 통해 아열대성 모기가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토착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따라 감염병이 확산되고 증가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