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외과 가야하는데 왁싱을 못 해서 민망해요ㅜㅜ

항문외과를 가야하는데 왁싱을 못했는데

잔디밭이라 너무 민망해요 ㅠㅠ ...수치심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솔직히 왁싱에 대한 건 본인이라 신경 쓰이는거지 정작 해당 의료진은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왁싱도 하는 사람이나 하는거지 실제로 왁싱하는 사람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그럴 수도 있기는 하지요

    근데 그런 진료과에서 일하는 분들은 그런 걸 자주 보니까 사실 별 생각이 없을거에요. 오히려 환자가 민망해하는거 기본적으로 다 이해하고 봐요

  • 결론부터 말하면 항문외과 의료진은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항문외과 의사와 간호사는 하루에도 여러 명의 환자를 진료합니다. 털이 많거나 적은 것, 왁싱 여부, 체형, 피부 상태 등은 의료진 입장에서는 진료의 대상일 뿐이고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료 전에 스스로 털을 제거하려고 하다가:

    * 피부에 상처가 생기거나

    * 모낭염이 생기거나

    * 자극으로 염증이 심해지거나

    * 작은 상처 때문에 진찰이 불편해지는 경우

    가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진료 전에는:

    1. 샤워나 가벼운 세정만 하기

    2. 무리하게 면도·왁싱하지 않기

    3. 깨끗한 속옷 입고 가기

    정도면 충분합니다.

    특히 치질, 치열, 치루, 항문 가려움증 같은 질환을 보는 항문외과에서는 항문 주변 털이 있는 환자가 훨씬 일반적입니다. 의료진은 “왁싱을 안 했네”라고 생각하기보다 병변이 어디에 있는지, 염증이 있는지, 출혈이 있는지에 집중합니다.

    민망한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의료진 입장에서는 “잔디밭” 자체가 특이한 상황은 아닙니다. 증상이 있다면 왁싱 때문에 진료를 미루기보다는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