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을 하게 되면 정신건강이나 심리상태가 많이 안 좋아질까요?

2021. 05. 28. 00:05

C가 아파서 간병인이 필요한데 A가 B보고 간병을 하라고 하네요. B가 간병을 하게 되면 돈이 굳지만, B도 몸이 성치 않은지라 계속 거부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ABC 모두 친인척 관계입니다. 계속 싸우는데 너무 힘드네요.

돈으로 해결하는 방안도 있지만 A,C가 그 방법을 싫어하십니다. 저는 B가 현재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도 힘들어 보여서 걱정이 되구요.

B가 거부를 해도 A가 계속 설득하고 강제로 시키려고 하자 차라리 내가 교통사고 당해서 먼저 쓰러졌으면 좋겠다, 어디로 도망치고 싶다. 등 극단적인 발언을 하네요. 현재 간병을 하고 있진 않고 현재 멀리 떨어져있는 C 때문에 왕복 3시간 거리의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만약의 상황에 간병까지 하게 되시면 더 힘들어지실 것 같네요.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아무리 친인척이라고 해도

싫은 것을 강요할 권리는 없습니다

b라는 지인분에게

그러한 부분을 더욱더 강하게 어필하라고 하시고

몸이 안좋아서 안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 09. 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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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위와같은 경우 단호하게 거절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있습니다.

    혹은 어느정도 기간을 정해도 좋습니다.

    B의 경우 활동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두번(가능하다면)정도만 간병을 하는 것 등으로 시간을 조율하는것이 좋습니다.

    A와 C의 경우 간병의 어려움이나 자신이 하지 않는부분에 대해서 들어주지 않는것에 대해 섭섭함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것을 들어주게 된다면 B의 정신건강도 안좋아질뿐이고 C와 A간의 관계에서도 잘 하지 못한것들에대해서 불만을 받을수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장은 섭섭함이나 미움이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서로에게 좋은 관계를 유지할수있는게 다른 간병인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 05.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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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대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인척 관계들로 인한 골치가 아프신것 같아 위로를 드립니다. 이웃사촌이란 말이 생각이 나네요.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뜻으로도 쓰이고 바꿔말하면 친척이 남보다 못할 수 있다는 말도 되지요. 에이와 비 씨의 사이에 친인척 관계를 빼고 비지니스적인 관계로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정당한 대가가 오고가는 사이라고 보고 노동에 대한 대가가 지불된다면 서로 머리가 아플일이 없지요. 단지 혈연관계라는 틀에 서로의 이익을 취하려니 세분다 마음의 어려움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2021. 05. 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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