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술이 대사 되는 장소도 간이고, 약물이 대사되는 장소도 주로 간 입니다

술과 약이 같은 장기에서 해독? 대사? 되면서 간에 부담을 주게 되고

추가적으로 간효소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다른 문제보다도 약물 복용 중에 음주를 한다면 간기능에 큰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심한 경우에는 간기능 부전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과 알콜이 반응하여 약효가 강해지거나 상쇄되거나 변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술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해독이 되어야 합니다. 해독을 하는 역할을 주로 간에서 합니다.

약을 복용하면 약이 몸에서 처리가 되어서 몸에서 이용될 수 있는 형태가 되고 몸의 각부분에 전달이 되어야 합니다. 이 역할도 간에서 합니다.

따라서 술을 먹었는데 약을 먹는 것은 간을 혹사시키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급성 간염 또는 급성 간부전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와 약은 같이 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