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일반적인 국물 라면과 비빔면이 큰 차이는 나트륨, 당류 함량에 있답니다. 시중의 국물 라면은 평균 1,700~2,000mg의 나트륨이 있어 하루 권장량에 90~100%에 육박하고, 비빔면은 나트륨이 약 1,000~1,300mg으로 상대적으로 적은데 맛을 내기 위해서 당류가 12~16g 정도로 국물 라면보다 3배이상 높에 설계가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실천중이신 삶은 물은 버리고 분말 스프에 비벼드시는 방식은 그나마 낫습니다. 면을 끓이신 후 물을 버리는 것만으로 면에 포함된 지방과 나트륨이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튀긴면 특성상 조리 과정에서 나오는 지방, 식품첨가물을 상당 부분 제거할 수 있어서 칼로리 섭취를 약 100~150kcal가량 낮추는 효과도 기대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주의하실 부분은 분말 스프를 물기 없는 면에 직접 비비실 경우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니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행이 질문자님에 계란과 채소를 곁들여주셨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계란은 라면에 부족한 단백질과 비타민A를 보충해주고, 채소에 있는 칼륨 성분과 섬유질은 체내에 흡수된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주니 혈압 상승을 억제해줍니다. 섬유질도 면의 탄수화물이 혈당을 빨리 올리는 것을 방지해주니 현재 조리법은 인스턴트 식품을 보다 건강하게 드시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스프의 양만 평소보다 20~30%정도 줄여서 비벼주신다면 좀 더 건강한 식사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