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동아시아 사람들이 초록색 물체를 파란색이라고 하는 이유는 전통 오방색 영향 때문일까요?
동아시아 국가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은 공통적으로 초록 물체를 청색으로 불러요. 초록 물체를 신호등의 초록불을 파란불, 청개구리, 청사과, 청포도 등라고 불러요. 청색은 파란색입니다. 영미, 유럽 등 서양에서는 녹색 물체를 보이는 그대로 초록색이라고 불러요. 예를 들어 청사과를 영어로 표현하면 ‘green apple’라고 번역돼요.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은 어렸을 때 유치원, 어린이집, 가정 등에서 색깔을 배웠는 데, 성장하면서 초록색을 파란색이라고 불러요. 초록생 맹인 아니에요? 동아시아의 전통 오방색은 초록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빨간, 노랑, 파랑, 흰색, 검정색으로 원색입니다. 원조는 중국인데, 중국 사람들이 빨간색의 반대색은 파란색이라고 부르고, 문물을 한국과 일본이 받아들이면서, 빨간색의 반대색은 파란색이라고 똑같이 했기 때문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동아시아 사람들이 초록색 물체를 파란색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전통적으로 색깔을 배우는 과정에서 영향을 받았던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유치원이나 가정에서 색깔을 배우면서 초록색을 파란색으로 인식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동아시아의 전통 색상 체계인 오방색에서는 초록색이 따로 없고, 빨간색의 반대색이 파란색으로 여겨져서 그 영향도 있죠.
그래서 초록색을 파란색으로 부르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 같아요.
아마도 서로의 문화가 섞이면서 생긴 현상인 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