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슨 검사를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10년전에 발목인대 수술하면서 복사뼈부분을 10cm가량 절개했는데요
이 수술한 부위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계속 생기고 살짝만 부딪혀도 정말 너무 아프구요
양반다리 3분만 하고있어도 수술한 오른쪽 발만 마취된것처럼 감각이 이상해져요
그리고 3분만 서있어도 종아리가 뭉쳐지는 것처럼 뻣뻣하게 됩니다..
서있기도 힘들고 걷기도 힘들어요. 걸으면 무릎이 아픕니다. 근데 무릎 MRI 찍어봤지만 이상없었어요
허리MRI 찍어봤는데 협착증이 있다고는 했는데 협착증 증상 있기 훨씬 전부터 다리와 무릎이 아팠고 협착증이 있다고해서 오른쪽 발이 마취한 것 처럼 막 감각이 이상해지지는 않잖아요
다리 수술한 부위 신경을 검사하고 싶으면 무슨 검사를 해야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다리수술한 부위 주변으로 신경손상이 있었을 거예요.꼭 검사결과가 다 나오는것은 아니예요 근전도검사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MRI 검사까지 해봤으면 큰 문제는 없다고 봐야될거 같네요. 근전도/신경전도 검사등이 도움이 될까요,,? 재활의학과등에서 진료받아볼 수 있겠습니다.
검사상 다 이상이 없으면 통증의학과등에서 조절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10년 전 발목 인대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과 감각 이상은 수술 부위의 신경 손상이나 만성 통증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신경전도검사(NCS)와 근전도검사(EMG)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목 MRI를 통해 수술 부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리 협착증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다리 증상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전문의가 증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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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부위의 MRI . 근전도/신경전도 검사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수술 부위의 신경 손상 또는 신경 포착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신경전도 검사(Nerve Conduction Study, NCS)와 근전도 검사(Electromyography, EMG)가 있습니다. NCS는 신경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하여 신경 손상 여부를 판단하고, EMG는 근육의 전기적 활동을 평가하여 신경 또는 근육 문제를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혹은 손상이나 압박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영상 검사로는 고해상도 초음파나 신경에 특화된 MRI(Neurography MRI)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신경의 구조적 이상이나 압박을 더 정확하게 시각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