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크고
무겁게 다가올 수 있죠.
말씀하신 분처럼 본인의 기준에 맞지 않거나 실수를 한 상대를 단호하게 정리하는 태도는 한편으론 자신을 지키는 방식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방식이 좋다 나쁘다로 단정지을 수는 없겠죠..
사람마다 관계에 대한 기대치와 감정의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거리 두기를 통해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려 하고, 어떤 사람은 실수도 관계의 일부로 받아들이면서 유연하게 풀어 나가려고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그 분의 태도가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본인 스스로를 지나치게 고립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싶다는 마음은 충분히 공감되지만 너무 날카로운 정리는 결국 더 큰 외로움이나 후회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와 거리를 두는 일 사이에서도 충분히 따뜻하고 성숙한 태도가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실수나 오해가 있었을때 단칼에 끊어내기보다는 한 번쯤 소통을 시도하고 이해하려는 여지를 둔다면 인간관계는 더 깊고 부드렆게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기 위해서 꼭 차갑게 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따뜻한 거리감이 오랜 관계를 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