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를 하는 과정에 발생한 작은 상처로 세균이 감염되면서 일부 염증성 병변 즉 작은 모낭염이 발생한 것인데 병변이 크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가능성이 있어 좀 더 경과를 지켜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병변이 악화되거나 통증 심해진다면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사진상으로는 면도 과정에서 생긴 얕은 피부 찰과상이나 미세한 베임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이 따끔거리는 정도이고 배뇨 시 통증, 고름, 심한 붓기, 점점 커지는 궤양이 없다면 성병 가능성은 낮게 판단합니다. 이 연령대에서 면도 후 발생하는 국소 상처는 흔하며 대부분 자연 회복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흐르는 물로 부드럽게 씻고, 하루 1–2회 소독 후 연고를 얇게 바르며, 마찰이나 추가 면도는 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보통 5–7일 내 호전됩니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분비물, 붉은기 확산, 딱딱한 종괴, 1주 이상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비뇨의학과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