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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천인조220
참신한천인조22020.01.21
우울증과 조울증의 차이가 어떻게 다른가요?

보통 기분이 저하될때 우울증이라고 알고 있고 감정기복이 있다면 조울증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정확이 어떤점이 차이가 있고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완수 상담심리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분이 저하된다고 우울증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기분이 저하되는 것은 우울증 증상 중 한부분일 뿐이거든요. 그래서 기분이 저하되었다고 해서 우울증이라고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우울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이나 흥미 저하, 불면증, 수면장애, 식욕 저하 및 증가, 집중력 저하, 죽음에 대한 생각, 부정적인 사고, 무가치감과 죄책감, 일생생활을 하는데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짐 등이 발생할 경우 우울증으로 진단 됩니다. 그리고 우울증은 자기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고, 타인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 상실 등의 원인으로 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울증이란 기분이 들떠 자신감이 넘치고 활동적인 조증 상태와 마음이 가라낮는 우울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조증 상태일 때는 활기가 넘치고 의욕이 넘칠 뿐만 아니라 충동적이고 산만한 행동을 하고, 피로감을 잘 느끼지 못해 잠을 잘 못 자도 피곤해 하지 않으며 공격적인 성향을 보입니다.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들뜨 있거나 의기양양하고,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된 듯 무모한 도전을 하기도 하고, 쉬지 않고 말을 하고 낯선 사람의 대화에 끼어들기도 하며, 과소비 행위나 무분별한 행동을 하고, 우울 상태일 때는 한없이 기운이 떨어지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며, 사람들도 잘 만나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하며, 무의미함을 느끼고, 평소보다 짜증이 많아지고 움직이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울증과 조울증과 같은 심리적 진단은 위에서 말한 증상들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변화되지 않고 지속되는 상태로 나타일 때 진단되어집니다. 하루 이틀 이나 일주일 동안 우울한 마음이 들거나 조증 마음이 든다고 해서 규정되거나 진단되어질 수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원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DSM-5 진단기준에 의하면,

    우울증은 첫째 하루 중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 기분에 대해 주관적인 보고가 있거나, 둘째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거의 또는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해 흥미나 즐거움이 저하되고, 셋째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증가 또는 식욕의 감소나 증가가 있을 수 있고, 넷째 불면증이나 수면과다, 다섯째 초조함, 여섯째 과도한 피로감이나 활력의 상실, 일곱째 무가치함 또는 과도한 죄책감, 여덟째 집중력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 아홉째 죽음에 대한 생각, 자살 사고 또는 시도나 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하여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 연속으로 지속되고, 우울 기분 또는 흥미나 즐거움의 상실이 동반되면 우울증으로 간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조울증은 들뜨거나, 의기양양하거나, 과민한 기분, 활동과 에너지의 증가가 적어도 4일 연속으로 거의 매일 지속되는 분명한 기간이 나타나며, 자존감이나 과대감이 증가하고 수면에 대한 욕구가 감소하여 몇 날 몇 일 밤을 새도 피곤한 기색이 없고,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끊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 늘며, 사고가 질주하듯이 빠른 속도로 꼬리를 무는 듯한 주관적인 경험, 주의가 산만하고, 목표 지향적 행동이 증가하며,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활동에 몰두하게 되는 경우를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3가지 이상보이며, 에너지가 오르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앞서 설명드린 우울증의 증상이 2주 연속으로 지속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기능의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 반드시 관련 병원 또는 상담을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자가진단을 통해 '나는 우울증이야' 혹은 '나는 조울증이야'라고 진단내리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도움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심리상담사 원지혜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태상담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우울증은 우울증이라기 보다는 우울감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고요, 우울증이라 함은

    일상생활을 할때 문제가 생긱정도로 심각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조울증은 기분이 들뜬 상태인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기분저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하루종일, 거의 매일 증상이 나타납니다.

    •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저하된다.

    • 생각이 부정적이 되며, 지나친 자책감,죄책감을 느낀다.

    • 식욕이 저하 되거나 증가되며 체중이 변한다.

    •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흥미가 없어진다.

    • 불면증이나 수면장애가 있다.

    • 학업능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의 기능이 떨어진다.

    •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한다.

    지내시기가 너무 힘드시면 가까운 상담소를 찾아 심리검사를 받아보셔요.

    저의 답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심리상담 전문가 김정태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신과전문의 최원석입니다.
    우울증과 조울증 모두 기분장애 카테고리에 속하는 질환으로 기분장애는

    흔히 삽화(에피소드; Episode)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삽화라고 하는 것은 증상이 있을 때만 있고,

    우울증/조증상태가 끝나면 다시 정상 상태로 회복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울증은 조증 내지는 경조증 상태와 우울증 상태를 번갈아가며 나타내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첫 기분 삽화가 우울증이라고 해서 앞으로 계속 우울증이라는 법은 없는 것입니다..

    한 번이라도 조증 내지는 경조증 삽화가 있었다고 한다면 조울증(양극성 장애)으로 보고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조울증과 우울증은 치료가 다소 다릅니다..

    조울증에서는 기분조절제(mood stablizer) 치료가 주된 반면에 우울증에서는 항우울제(antidepressant) 치료를 주로 하고요.. 우울증인줄 알고 항우울제를 썼는데 오히려 기분이 너무 들떠서 경조증 내지는 조증으로 발전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양극성 장애의 우울증을 일반 우울증으로 알고 치료해서 생기는 경우입니다..

    해당 삽화만 갖고 양극성 장애의 우울증인지 아니면 그냥 우울증인지를 알 수는 없으니까요..

    조울증과 우울증의 발병 기전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들이 있지만,

    생물학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동시에 결합되어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고

    양극성장애(조울증)에서는 가족력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인 성향이 일반 우울증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진단에 대해서는 인터넷에서 Beck depression inventory(BDI)나

    다른 자가보고 검사들이 있지만 이 결과가 우울하다고 해서 우울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다만 검사 상

    점수가 높다고 하면 정신건강의학과의 상담을 받아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세움터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먼저 우울감과 우울증에 대해서 짚어보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우울감 :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 느끼는 감정으로 비교적 확실한 원인 등이 있으며, 주변환경이나 의지를 통해 완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우울증 : 단순히 우울한 감정뿐만 아니라 병리적인 증상까지 동반하는 경우

    따라서, 우울증은 병리적인 증상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우울감에서 우울증으로 악화되기 전에(물론 우울감이 있는 경우가 매우 괜찮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상담치료나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우울감이나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는 개인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조울증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 조울증 : 조증(1주일 이상 지속)과 우울증(2주 이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병리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기분(정동)의 변화가 심한 사람이 "난 조울증인 것 같다"고 얘기하듯이 기분이 매우 좋았다가도 갑자기 우울한 감정의 패턴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조증과 우울증이 나타나는 패턴이나 간격, 빈도 등은 차이가 있지만 조증과 우울증을 함께 경험을 하는데서 양극성 장애라고도 합니다.

    • 우울증이나 조울증의 유발원인은 다양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를 유발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1) 호르몬의 영향

      2) 신경전달물질의 영향

      3) 생체주기의 영향

      4) 스트레스의 영향

    조울증에서 보이는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보다 더 걱정스러울 수 있으며, 치료 또한 우울증과 조울증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꼭 필요한 부분임을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으며,

    자가진단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온라인 상으로 직접 테스트 해 보실 수 있으며, 아래에도 간단한 자가진단표 이미지를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삶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출처 :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33777&CONT_SRC=HOMEPAGE&CONT_ID=6368&CONT_CLS_CD=001027]


  • 안녕하세요. 안장이 심리상담사입니다.

    요즘처럼 분위기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게됩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의 안정보다는 불안감이 더 엄습하게 됩니다

    혹시나 자신에게 우울감 증세가 있다면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의 초기증상는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우울감 그리고 감정의 기복입니다.

    나 자신의 가치가 하락되고 비관적인 생각만 계속 들게 됩니다.

    조울증은 이 우울증과 함께 조증의 상태가

    극단적으로 반복되며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조울증과 우울증이 지속되어

    나타나며 환경적인 요인을 분석하여

    제거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않도록 마음의 편안함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충분히 가치있는 내담자님을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울증은 기분이 한없이 우울해지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울증이란 기분이 좋아서 텐션도 높고 활기차다가 갑자기 기분이 좋지 않아지고

    텐션도 낮아지고 무기력해지는 등의 증세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