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희대의 사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전세사기 뉴스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며 국가에서 대책까지 나오는거 보니 문득 우리나라 역사상 희대에 사기는 어떤 사건인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의자 조희팔은 다단계 조직을 통한 유사수신행위로 2004년 말부터 2008년 11월 초까지 4년간 80여개의
불법 다단계 회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의료기임대사업,부동산재개발사업,등의 투자수익금을 지급해주고 다시 재투자를 하게 하는 방법으로 투자를 유도한뒤 2008년 12월 9일 중국으로 밀항함으로서 전국의 10만여명으로부터 약8조원 가량을 편취한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대의 금융사기사건입니다.
아직까지도 조희팔은 검거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 임원들의 구속으로 사건의 수사가 중지 된 상황입니다.
전국의 수많은 피해자들이 모여 조희팔사건의 진실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하여 지난 4년간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대표 김상전) [일명 바실련]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사기를 치면서 수많은 검,경 정관계 정권의 실세들에게까지 로비를 하여 비호세력들의 압력으로 사건의 진실규명이 이루어 지지 못하는 현실이며,
그중 이번 김광준검사의 뇌물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입니다
이사건의 진실과 은닉자금의 행방에 대하여는 조희팔이 검거되어야 밝혀질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의료기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이 있습니다.
한국 최대의 사기 사전이자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생존여부조차 확인이 되지 않은 인물로, 자신의 친형이 일하는 사업에 숭민코리아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다단계를 시작하게 됩니다.
2004년부터 의료기기를 사면 빌려줘서 고수익을 낸다는 식의 수법으로 돈을 모았는데 지역별로 다른 이름을 썼으며 전형적인 피라미드 사기 수법이었습니다.
뒷사람에게 받은 돈의 일부를 떼어서 앞 사람에게 수당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투자한 사람들이 한동안은 일정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이에 수익금 지급이 지체되어도 기존에 지급되었던 수익금에 대한 기대, 홍보에 협조하던 유명인사들에 대한 신뢰 등으로 신고를 미워 피해가 더 커졌습니다.
대구, 부산에서만 1조, 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총 1조 2천억, 5년 여에 걸쳐 피해자 총 30,000여명 피해액 약 4~5조였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로부터 지금 까지 희대의 사기극 중 하나가 바로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물을 팔아 먹ㅇㄴ 것인데요. 조선시대만 해도 평양은 풍수지리적인 이유로 인해 우물이 없었습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강물을 길어서 생활해 왔죠. 이에 김선달이 현지 사정에 익숙치 않은 상인들을 상대로 큰 돈벌이를 할 수 있다고 속인 것인데요. 대동강 물이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물장수들에게 돈을 주며 바람을 잡게 한 뒤, 이를 상인에게 보여주고는 상인들에게 수천 냥이라는 돈을 받고 팔아넘긴 것인데요. 이후 물세를 거두려던 상인들이 물을 퍼가려던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두고 허생전에서 매점매석하는 허생에 비유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허생이 유학자로서 사회 시스템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로 일을 꾸민 것과 달리, 김선달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사기를 감행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희대의 사기꾼은 여러 명이 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꼽으라면 아마 죄희팔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찰, 경찰, 교정본부 등 각 정부 기관에 뇌물을 뿌리고 중국으로 도피 후
사망하였다고 알려졌지만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피해자만 7만~10만 명, 피해 금액이 4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