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과동물에서 우두머리 개 즉, 알파독이 부하인 베타독들을 관리하면서 서열관계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하는 여러 행동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베타독의 뒷덜미를 물어 꼼짝 하지 못하게 굴종, 굴복 시키는 행동을 합니다.
또한 마운팅을 하면서도 뒷덜미를 물어 굴복시키는 굴종의 과정을 하기도 하죠.
때문에 강아지계에서는 뒷덜미를 물리는것은 어느면에서 상당히 치욕스럽거나 공포스러운 상태입니다.
그런데 옷을 입히면 목덜미를 움켜쥐는 듯 목이 졸려오는 감각이 들게 되니 처음에는 매우 부자연스럽게 공포스러운 상태가 되죠.
심지어 등뒤에는 자기를 물고 있는 대상도 존재하지 않으면 귀신도 아니고 얼마나 무섭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