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만 사용하고 린스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린스(컨디셔너)는 모발의 촉감과 상태를 개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샴푸를 하면 머리카락 표면의 큐티클이 열리면서 다소 거칠어지는데, 린스는 이를 정돈해 부드럽고 윤기 있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머리 엉킴이 줄고 빗질이 쉬워지며, 드라이 시 손상도 덜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린스는 이미 자라난 모발을 관리하는 제품일 뿐, 탈모에 영향을 주는 두피나 모낭까지 개선해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린스를 두피에 바르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린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두피를 피하고 머리카락 중간부터 끝부분에만 바른 뒤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즉, 머릿결 개선 목적이라면 도움이 되지만, 탈모 관리에는 별도의 두피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