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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 선수가 구속이 빨라진 이유는?

두산의 최민석 선수도 너무 놀랍지만 원래 에이스였던 곽빈 선수도 오늘 159km 구속을 찍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기에 구속이 이렇게 많이 늘어나게 된건가요? 웨이트로 몸을 키운거 같지도 않은데 구속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 원인이 궁금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투구폼 변화: '뒤는 짧고 앞은 길게' (숏 암 스윙)>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오른팔의 백스윙(테이크백)을 간결하게 수정한 것입니다.

    과거: 과거에는 오른팔을 뒤로 크게 빼는 큰 백스윙을 가졌습니다. 이 방식은 힘을 모으기 좋지만 몸의 회전 반경이 커져 어깨와 팔꿈치에 무리가 가고 제구가 흔들리기 쉬웠습니다.

    변화 후: 메이저리그의 수많은 강속구 투수들이 선택한 '짧은 팔 스윙'으로 메커니즘을 바꿨습니다. 공을 빼서 던지기까지의 과정을 간결하게 만들어 불필요한 힘의 손실을 줄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공을 놓는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해지면서 힘 전달이 극대화되었습니다.

    <"90%의 힘으로" 역설적인 힘 빼기 (릴랙스)>

    곽빈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오히려 "100% 전력으로 던지려고 하지 않을 때 구속이 더 잘 나온다"는 깨달음을 전했습니다.

    마운드에서 무조건 세게만 던지려고 하면 온몸에 과도한 굳은 힘이 들어가 회전 스피드가 떨어지고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그는 첫 이닝이나 경기 초반에 "90%의 힘으로 밸런스만 맞춘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던지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몸의 유연한 회전력이 살아나며 155km/h가 넘는 강속구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힘을 뺄 줄 아는 요령을 터득한 것입니다.

    <축발(뒷발) 고정과 머리 고정 (밸런스 안정)>

    구속 향상과 함께 제구까지 잡힌 결정적인 비결은 상체의 중심축 유지에 있습니다.

    과거 투구 후 중심이 1루 쪽으로 크게 쏠리거나 고개가 돌아가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머리를 중심에 고정하는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투구할 때 디딤발이 나가는 동안 뒷발(축발)이 지면을 지탱하는 시간을 확보하면서, 하체의 강한 추진력이 상체와 손끝까지 온전히 전달되는 '에너지 사슬'이 완성되었습니다. 187cm의 큰 키를 활용한 높은 타점의 장점도 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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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곽빈선수가 직접 그 이유를 인터뷰를 통해 대답했습니다

    근력운동을통해 근력을 4-5%가량 늘렸다고 하네요

    올해 그래서 구속이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