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는 중력이 약해지는건가요?
관절이 아플 때 땅에서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 수영을 배우거나 물속에서 걷는 운동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물 속에서는 땅에서보다 중력이 약해져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물 속에서의 운동은 관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중력이 물 속에서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우리 몸에 부력을 제공하며, 이는 중력과 상쇄됩니다. 그 결과로 물 속에서는 몸의 무게가 줄어들어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수영이나 물속에서의 운동은 관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동시에 근육을 강화하며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영은 전신 운동으로, 신체의 거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며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넓혀줍니다. 이는 관절의 유연성과 강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물 속에서 수영하거나 물 중에서 걷는 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줄이고, 근육과 유연성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물 속과 물 밖에서는 동일한 힘의 중력이 작용합니다.
단, 물에서는 부력이라는 또다른 힘이 존재함에 따라 우리 몸이 지상에서 보다 가볍게 느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물 속에서는 부력(물체를 띄우는 힘)이 존재하기 때문에 몸이 더 가볍게 느껴지고 중력이 약해진 것처럼 느낍니다.
예를 들어 나무가 물에 뜨는 이유를 생각하면 나무의 밀도는 물보다 밀도가 작습니다. 밀도가 클수록 중력에 잘이끌려 가라앉고 작을수록 높이 위치하게 됩니다. 물은 유체로 모양이 자유롭고 나무보다 밀도가 높아 중력에 이끌려 아래에 위치하려고 합니다. 반면에 나무는 물 위에 뜨게 되죠. 이런 것이 부력입니다.
평균적으로 사람의 밀도도 물보다 작습니다. 그래서 부력이 작용해 사람이 둥둥뜰 수 있으며, 몸이 가벼워짐을 느끼죠.
중력이 약해지는 것은 아니고 물속에서는 중력과 반대방향으로 부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중력에서 부력만큼 상쇄되어 힘을 덜 받는 것입니다.
보통 부력이라고 하면 어렵게 여겨지는데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물속에서 우리 몸이 중력으로 가라앉기 위해서는 우리몸의 아래 있는 물이 밀려나서 위쪽으로 올라가야합니다. 그러나 물도 중력을 받고 있어서 밀어올려지지 않도록 하는 힘이 작용하므로 그만큼 우리 몸이 가라앉는 것을 방해한다고 생각하면 부력이라는 것을 몰라도 이해가능하죠?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영은 특히 관절에 부담이 많이 가지 않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물의 부력은 몸을 부드럽게 받아주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로 인해 물 속에서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들어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의 저항은 근육을 강화시키고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물 속에서 걷는 운동인 아쿠아워킹도 관절에 좋은 운동입니다. 아쿠아워킹은 물 속에서 허벅지 근육 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중력이 줄어든 환경에서 관절에 부하를 덜 가하면서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물 속에서도 중력은 여전합니다.
그러나 물 속에 있을 때에는 부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몸은 매우 가볍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런 부력은 배를 띄우는 원리이기도 하며, 우리 몸의 비중이 물보다도 작기 때문에 부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료 물 속에서 가벼워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속에서의 중력은 작아집니다. 그 이유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인데요. 아르키메데스 원리는 유체(기체나 액체) 속에 정지해 있는 물체가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부력을 받는데, 이 힘의 크기는 물체가 밀어낸 부분의 유체의 무게와 같다라는 원리 입니다. 쉽게 말하면 물에 부피와 밀도에 따라서 부력이 발생된다는 뜻입니다. 중력과 반대되는 힘이기 때문에 중력이 작게 작용되는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보면 10%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