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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화지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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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의 피부는 햇빛에 오래 노출 되면 빨갛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왜 사람의 피부는 햇빛에 오래 노출 되면 빨갛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그 빨갛게 된 부분은 나중에 갈색으로 변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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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현상은 홍반이라 부릅니다. 이는 자외선 노출로 인한 직접적인 피부 손상에 대한 반응입니다. 햇빛의 자외선 중 UVB 광선은 피부의 DNA에 손상을 주어 세포 손상을 초래합니다. 이에 대한 피부의 방어 반응으로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이 증가하며, 이로 인해 피부가 빨갛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나중에 갈색으로 변화는 과정은 멜라닌 생성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멜라닌은 피부 세포 내 멜라노사이트에 의해 생성되는 피부 색소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 노출이 증가하면, 멜라노사이트는 더 많은 멜라닌을 생산하여 피부를 더 어둡게 만듭니다.

    1명 평가
  •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이유는 자외선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자외선은 크게 UVA와 UVB로 나뉘는데, 이 둘 다 피부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UVB는 주로 표피에 영향을 미쳐 햇볕에 탔을 때 빨갛게 되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는 일종의 화상 반응으로,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증 반응입니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멜라닌 생성을 자극하여 피부를 검게 만들고, 장기적으로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시킵니다.

    햇볕에 피부가 빨갛게 되는 이유를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이 증가합니다. 이는 염증 반응의 일부이며, 붉게 보이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 등 염증 매개 물질이 분비되어 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혈액과 체액이 조직으로 이동하여 부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피부는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합니다. 멜라닌 생성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붉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람의 피부가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빨갛게 되는 이유는 자외선(UV) 노출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염증 반응은 혈액이 손상 부위로 몰리면서 피부가 붉게 보이게 만듭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회복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손상된 부분을 보호하려고 하며, 이 과정에서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는 일종의 방어 메커니즘으로, 더 많은 자외선 손상을 막기 위해 멜라닌을 통해 보호막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사람의 피부가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빨갛게 되는 이유는 피부가 자외선(UV)에 노출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내의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고 염증을 유발하여 피부가 홍조를 일으키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피부는 외부 환경의 자극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1차적인 방어선이며 바깥쪽부터 순서대로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정상적인 표피층은 그 아래 진피에 존재하는 혈관과 신경 등을 보호해줍니다. 외부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표피는 상처가 나거나 화상을 입는 등 손상되기 쉽지만 표피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기저층에서 세포가 끊임없이 분열하여 새로운 세포들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표피의 기저층에는 표면을 대체하기 위해 분열하는 세포 외에 특수하게 분화된 다른 세포도 존재하는데요, 어두운 계열의 색소인 멜라닌을 만드는 멜라닌 세포입니다. 멜라닌은 다양한 방식으로 중합체를 형성해 형태와 색상이 다양한데, 표피에 존재하는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해 안전하게 소산시킬 수 있는 구조입니다. 피부색이 밝은 사람은 자외선을 흡수할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피부 세포가 손상되어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팽창하여 피부가 붉어지고 발열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햇빛에 의한 피부가 빨개지는 이유는 자외선 uv 광선에 의해 피부세포가 손상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아 알수가 없습니다.

    크게 uva uvb uvc로 구성되어지는데 uvc는 지구 대기 구름 수분에 의해 차단 또는 흡수되기 때문에 우리 인체 피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주 원인은 UVA, UVB 두가지입니다.

    UVA는 긴 자외선 파장을 지니며 지구표면에 도달하는 양이 95%에 달하는 광범위한 자외선입니다. 피부에 침투하여 피부 표면 세포의 DNA 에 손상을 주어 통증이나, 간지러음을 느끼게합니다. 또한 이러한 자외선 노출이 잦아지면 피부가 급속히 노화되고 색상도 변화하고, 결국에 주름이 많아집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피부암과도 연관성이 많이 있습니다. 흐리거나 밝은 날에도 비교적 일정하게 조사되고 있으니 항시 주의 해야 합니다.

    UVB는 중간파장으로 지구표면도달하는 방사선중 5%를 차지합니다.

    질문자님이 얘기한 피부겉에만 주로 관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부가 탄다는 것은 이것때문이라고 볼수 있어요, 피부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붉어지고, 민감도에 따라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정도의 피부조사는 비타민 D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서도, 이 역시 장기노출시 피부암될수있습니다. 10시나 오후 4시에 가장 강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이시간에 나들이는 피해야 합니다.

    피부가 붉어지는 신체기전은 세포손상과 염증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세포는 손상되었으니, 이것을 치료하고자 면역시스템에서 혈액을 손상부위로 더 보내는 것이죠

    이때 따끔따끔하고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것입니다.

    이 자외선이 주요인이긴 하지만 고온의 조건에서는 피부에 땀을 포함한 노페물과 체온이 올라가면서 이 민감도가 높아질수 있습니다. 또한 노출시간이 장기간 지속될수록 피부세포 손상이 심해지며 , 강한 자외선을 짧게 쐬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외선을 장시간 쬐는게 더욱 많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이유로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 적도에 위치한 사람들은 센 자외선에 노출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에 의한 피부피해가 많습니다. 또한 자외선 역시 빛이기 때문에 반사율이 높은 모래나, 눈, 물이 있는 곳에서는 주의하셔야해요.

    그러기때문에 우리는 항상 긴옷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같고,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지니고 틈나는대로 바르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타는게 문제가 아니라, 피부암처럼 심각한 것으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자극을 받아 보호기작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햇빛, 특히 직사광선은 에너지가 가득한 자극원으로, 신체는 자극에 노출될 경우 먼저 해당부위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랑을 증가시키게 되는데, 이 때 염증세포와 염증성물질이 같이 분비되면서 주변 조직으로 수분이 이주됩니다. 이 반응 간 국소 염증이 가볍게 일어나면 열감을 동반한 홍조가 나타나고 끝나지만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면 물집이 잡히거나 향후 굳은살로 조직이 변성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람의 멜라닌 세포에는 적갈색의 멜라닌이 소량 존재하긴 합니다. 따라서, 피부색이 특히 하얀 사람들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