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확률을 높이려면 가임기때 몇번을 해야할까요
가임기에 맞춰서 임신시도를 하려고하는데요 어느정도를 시도를 하는게 안전빵으로 임신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난자와 정자가 정상일경우에 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통계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난자 개수도 감소하고 질도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적 임신 성공률이 낮아져 30~35세 사이에서는 약 35% 정도, 35세 이후에는 20~30%, 40세가 넘으면 10~20% 입니다.
임신 준비 중이라면 평소 과로,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을 피하고 균형 잡힌 영양의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며 가임기 기간 초기에서부터 배란일 사이 반복적으로 관계를 가질 것을 권합니다.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겠습니다. 난자와 정자가 정상이더라도 가임기에 열심히 임신 시도를 하여도 임신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한 번에 될 수도 있습니다. 아쉽지만 이는 무작위적이며 확률적인 부분입니다. 때문에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임기 때, 특히 배란일 및 전후로 최대한 많이 관계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임신 확률을 높이려면 가임기 동안의 성교 빈도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가임기는 배란일을 중심으로 전후 며칠 동안입니다. 배란일은 보통 월경 주기의 중간쯤에 발생하지만, 이 날짜는 개인차가 있어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배란 테스트기나 기초체온 측정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배란일 전후 2~3일간이 가장 가임력이 높은 시기로, 이 시점에 성교를 시도하는 것이 임신 확률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가임기 동안 최소한 2-3일에 한 번 정도는 성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시도하면 정자의 질이 떨어질 수 있고, 너무 드물게 시도하면 배란일을 놓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임기 중 3-4일 동안 하루 걸러 한 번씩 성교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빈도입니다. 이 방법은 난자와 정자가 모두 정상이라면 임신 확률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돼요
임신을 시도할 때,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도 임신 확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몇 개월 동안 시도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불임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 및 상담을 받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