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감기, 열 39도가 넘어요 병원을 재방문 해야 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빈혈

복용중인 약

빈혈, 감기

안녕하세요

제가 토요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서

어제 월요일 아침에 병원을 갔습니다

그때는 병원에서 이마 적외선 체온계로

체온을 쟀는데

그 당시에는 열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 38.4

오늘 아침에 재보니 39.3

방금 10분 전 4시 40-50분에 쟀을땐

39.5 더라고요

약을 5일치를 타서

금요일까지 먹을 약이 있는데

약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열이 오르는 거 같아요

그리고 약 때문인지

감기 때문인지

화장실에서 소변 눌 때

물설사가 나오는데

제가 의도를 한게 아니라

그냥 나오더라고요

이거 약 남았는데

내일 다시 병원을 가야 될까요?

병원은 이마 적외선 체온계로 쟀는데

제 집에 브라운 고막 체온계가 있어서

그걸로 재고 있어요

몸도 으슬으슬 떨리고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단 요새 독감이 유행입니다.

    고열 오한 몸살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독감의 가능성도 고려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감기 증상이 지속이 된다면 말씀하신대로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재 체온이 39도 이상(39.5도)으로 높게 오르고 으슬으슬 떨리는 오한 증상까지 동반되고 있다면 내일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오늘 바로 병원을 재방문(또는 응급실 진료)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기약 처방을 받으셨음에도 체온이 39도를 넘어가고, 약 효과가 떨어질 때마다 다시 고열이 오르는 것은 현재 처방받은 약만으로는 바이러스나 염증 반응을 충분히 억제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39도 이상의 고열은 탈수, 전신 피로, 심장 및 호흡기 부담을 줄 수 있어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소변을 볼 때 물설사가 함께 나오는 증상은 감기 바이러스의 영향(장감기 등 동반)이거나 처방받은 약물(특히 항생제나 일부 소염진통제)로 인해 장 운동이 자극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열과 설사가 겹치면 탈수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에 이미 해열진통제가 포함되어 있겠지만, 열이 너무 심할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다른 성분의 해열제(예: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계열)를 시간 간격을 두고 교차 복용하는 것이 체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임의로 다른 약을 섞어 드시기보다 약국이나 병원에 문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고열과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르게 손실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고, 으슬으슬 떨릴 때(오한)는 두꺼운 옷을 껴입기보다 얇은 옷을 겹쳐 입어 체온 조절을 돕고, 열이 확 오를 때는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받은 약이 남았더라도 현재 증상(39.5도의 고열, 오한, 설사)이 조절되지 않고 있으므로, 응급실을 방문하여 약을 조절하거나 추가 검사(독감, 코로나19, 혈액검사 등)가 필요한지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병원에 다시 가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독감, 코로나가 유행이라서 검사가 필요하구요. 설사에 대해서는 항생제가 포함되어 나타난 설사인지, 장염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