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닌 색소가 없으면 어떤 영향이 있나요? 그리고 만들 수도 있나요?
만약 멜라닌 색소가 전혀 없다면 인체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그리고 인위적으로 멜라닌 색소를 만들 수도 있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지면 알비노증이 나타납니다.
유전적으로 멜라닌을 만들지 못하게 되는데요.
피부나 털이 희고, 홍채에도 색이 엎어 혈액에 색이 나타나 붉게 보입니다.
멜라닌 색소는 눈 안쪽의 맥락막과 망막에도 필요하기 때문에 보통 시력이 나쁘고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피부손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체내에서 멜리닌이 생성되는 기작은 밝혀져 있고 그에 따라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가 전혀 없다면 피부, 머리카락, 홍채 등에 색소가 없어 백색화되는 증상인 알비노증이 나타납니다. 알비노증은 태양광 노출 시 피부가 쉽게 화상을 입고 안구 손상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멜라닌은 신경계 발달과 청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알비노인은 시력, 청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멜라닌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일부 가능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생물을 활용해 멜라닌 유사체를 생산하거나, 화학적 방법으로 멜라닌 유도체를 합성하는 등의 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체에 투여했을 때의 안전성, 효능 등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멜라닌 색소의 역할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멜라닌이 없으면 피부는 자외선에 더욱 노출되어 일광 화상을 입게되고 피부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멜라닌은 눈동자의 색을 결정하며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도 합니다. 멜라닌이 부족해지면 눈은 자외선에 민감해져 시력 손상이나 다른 시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멜라닌과 유사한 화합물을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아직 진행중인 연구사항으로 멜라닌 색소를 만들 수 있는 유무는 결정하기보다는 아직 진행중이라는 답변이 맞는것 같습니다.
멜라닌이 전혀 없다면 피부가 태양에 노출될 때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화상을 입을 위험이 높아지며, 눈이나 머리카락의 색이 없어지는 등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화장품이나 약물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거나 억제하여 피부색을 조절하거나 주근깨를 줄이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강한 에너지를 가진 자외선 및 일부 가시광선을 흡수하여 주변 피부조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백색증은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선천성 유전질환입니다. 이 백색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피부, 모발이 하얗고 눈은 분홍색이거나 창백한 푸른빛이 도는 회색을 나타냅니다. 서울대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김병기 교수팀과 황석연 교수팀이 생체 내의 멜라닌 색소 합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 멜라노좀을 개발했는데, 자외선을 받으면 티로시나아제 효소가 광활성화 하도록 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게 하는 원리를 적용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