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리둘레만으로 ‘마른 편’이라고 정하는 공식 기준은 없어요. 키와 골격, 근육량, 체지방 분포에 따라 같은 허리둘레도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에요. 아주 대략적인 외형 표현으로는 60cm 안팎이 가는 허리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고, 65~70cm도 키가 크거나 체형에 따라 충분히 날씬해 보일 수 있어요. 다만 이는 참고용이지 기준은 아니에요.
몸무게가 50~60kg이라는 정보만으로 허리둘레를 예상하기는 어려워요. 예를 들어 50kg이어도 키가 150cm인 경우와 170cm인 경우는 체형이 다르고, 운동으로 근육량이 많은지도 영향을 줘요. 건강 측면에서는 한국 여성의 허리둘레 85cm 이상을 복부비만 기준으로 보지만, 이 기준은 ‘마른 정도’를 가르는 선과는 달라요.
비교가 필요하다면 허리둘레를 배꼽이 아니라 갈비뼈 아래와 골반뼈 위의 중간 지점에서, 숨을 편하게 내쉰 뒤 줄자를 수평으로 대고 재보세요. 키 대비 허리둘레가 절반 미만인지 보는 방법도 건강 참고에 도움이 되지만, 숫자 하나보다 몸이 편안하고 건강한지가 더 중요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