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복용시 저혈압인거같은데 어떻게해야되나요
단백뇨 증상으로 신장내과가서 혈압약(로사르탄50mg)처방받아
10년넘게 복용중입니다.
그전에는 혈압약 복용후 정상혈압밑으로 떨어진적이없었고
올라봤자 140이었는데
젊은 나이라 병원안다녀도 건강하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안가고 혈압약을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몸이 쑤시고 신장이 날카롭게 찌르는듯하고
두통이 생기자 동네병원가서 혈압을 측정해보니 170/155 이렇게 치솟는바람에 놀래서 (의사선생님이 더 놀람+젊은애가 무슨 170이냐 병원왜안갔냐분노) 진료후 혈압약처방받고
대학병원 외래진료를 대기했어요..
다시 대학병원가서 약(로사르탄 100mg)과 의사선생님의 꾸중을
처방 받으니 혈압약 2주 복용후 130~150 안착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병원간김에 목에 혹도 검사받자하여 검사받으니 암으로 판정되어 수술했었어요.
암때문에 이것저것 병원다니다보니 또 신장내과를 못가게되었고 일단 2주만먹어보자는 혈압약(100mg)이 다 떨어져서
동네병원에서 처방받은 혈압약(50mg)으로 버티고있습니다..
문제는 갑상선을 떼고 난뒤엔 수술부작용인지 혈압이 안떨어지고
혈압약 복용해도 고혈압 155이상으로 유지하더니
수술 2~3주 지나고나서부턴 120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잘 없더라고요..
아마도 암때문에 강제다이어트(비만중간계층-> 과체중/정상체중경계선)해서 몸이 역설적으로 더 좋아져서 그런가싶기도합니다..
그리고 요양병원에서 알게되었는데 제 혈압이 오른쪽이랑 왼쪽이랑 15이상은 무조건 차이가 난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오른쪽이 항상 높고 왼쪽이 항상 낮아요.
그리고 6주인 지금
90/56은 왼팔이고
107/61은 오른팔이에요
가끔재면 85까지 떨어지기도하고
동위원소대기중이라 씬지끊어서 그런건지
걷다가 머리가 윙윙 돌기도하고요
다시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서 봐야되는건지
(암때문에 소변검사했는데요 단백뇨는 정상수치나왔어요)
아니면 심장내과를 받아서 봐야되는건지
암이 혈관 광범위침범이라해서
고위험군인데 수술하고나서 위도 계속 아프고 그래서
위내시경도 해볼 생각인데
혈압차이와 혈압 관련해서 그냥 심장내과를 예약하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신장내과로 다시가서 물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두군데 다 가봐야되나요?
두분다 혈압약처방해주시면 어떻게 하죠
최소 15이상~ 혈압차이도 심장내과/ 순환기내과에서
해줄수있는게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