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는 현재 잿더미로 인해 사찰의 흔적만 남고 사라지지 않았나요?

작년 말부터 의성 고운사에 산불이 나서 올해 사찰 내 시설들이 잿더미로 변했잖아요.

하지만 사찰림 내의 잿더미 사이로 새싹이 돋아나고 새로운 동물들이 찾아왔죠.

현재 고운사는 흔적만 남았을 뿐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참매님 의성 고운사 기사를 보셨군요!

    지난해 2025년 3월 발생한 대규모 영남 산불로 인해 사찰 경내 전각 30동 중 21동이 전소되고, 사찰림의 대부분이 불에 타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

    말씀하신 대로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와 잿더미가 남았으나, 사찰이 완전히 지상에서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이후 고운사와 환경단체 및 관계 당국은 불탄 숲에 인위적인 복원 대신 자연의 자생력에 맡기는 자연복원 방식을 도입하여 생태계 회복을 유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잿더미와 검게 변했던 사찰림 사이로 콩과 식물인 참싸리와 활엽수 등의 새싹이 돋아나고 새로운 생태계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 언론과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산에 등산을 위해 자주 가지만 저런 모습을 보면 안타깝지만 자연의 복원력과 생영력을 지켜보면 경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의성 고운사는 산불 피해를 보았으나 석조여래좌상 등 주요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켜냈고, 현재 전각 복원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잿더미가 된 사찰 주변 숲에서도 새싹이 다시 돋아나고 야생동물이 돌아오며 희망을 품고 원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