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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남생이222
수려한남생이222

털을 뽑아도 계속 자라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털을 뽑아도, 뿌리까지 뽑힌거 같은데도 불구하고 계속 털이 자라나는 이유가 궁금해요.

내부에 있는 모근이 완전히 뽑히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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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털이 뽑혀도 다시 자라나는 현상은 털의 성장 주기와 털을 생성하는 모낭의 생물학적 특성 때문입니다. 모낭은 피부 아래에 위치한 작은 구조로, 털의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기관입니다. 털을 뽑았을때 겉으로 보이는 부분과 뿌리 부분이 제거되더라도, 모낭 자체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았다면 여전히 털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낭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입니다. 모낭의 하부에는 모구(모낭 구)라고 불리는 세포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 있는데, 여기서 털의 성장이 시작됩니다. 모낭의 기저부에는 모낭유두라는 영양분을 공급하는 조직이 있으며, 털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집니다.
    털을 뽑으면, 모낭의 일부는 손상을 입을 수 있지만, 모낭유두와 모구가 손상되지 않는 한 새로운 털이 다시 자랄수 있습니다. 실제로 털을 뽑는 행위는 때때로 모낭을 자극하여 털의 성장을 촉진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털을 뽑는 행위는 모낭을 영구적으로 손상시켜 털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할 수도 있습니다.

    1명 평가
  • 털을 뽑아도 계속 자라나는 이유는 털의 구조와 성장 주기 때문입니다.

    먼저 모낭은 털이 자라는 뿌리 부분으로, 피부 속에 깊이 박혀 있고 모근은 모낭 속에 있는 털의 뿌리 부분으로, 세포 분열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털을 만들어내며 모간은 우리가 겉으로 보는 털의 몸통 부분입니다.

    하지만, 털을 뽑아도 모낭은 피부 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모낭 속의 모근은 계속해서 새로운 털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세 단계를 거치며 주기적으로 성장하고 빠집니다.

    성장기에는 모근 세포가 활발하게 분열하여 털이 길어지는 시기이며 퇴행기는 모근 세포의 분열이 멈추고 털이 점점 짧아지는 시기, 휴지기는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자랄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털은 주기적으로 성장하고 빠지기를 반복하는데, 털을 뽑아도 성장 주기는 계속 이어지므로 앞서 말씀드린대로 모낭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성장주기에 맞춰 새로운 털이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털을 계속 뽑으면, 그 부위가 자극되어 세포가 지속적으로 분화하여 털이 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털이 자라나는 이유는 모근(모낭)이 피부 아래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털을 뽑을 때, 털의 겉부분만 제거되거나 모근이 완전히 뽑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근이 남아 있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털이 자라납니다.

  • 털을 뽑아도 계속 자라는 이유는 모낭이라는 구조 때문입니다. 털은 모근에서 자라는데, 모근은 모낭이라는 작은 주머니 같은 조직 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털을 뽑을 때 모낭 자체는 피부 속에 그대로 남아 있고, 모낭 안에 있는 줄기세포가 새로운 털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뿌리까지 뽑힌 것 같아도 모낭이 건강하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털이 자라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털을 뽑아도 계속 자라나는 이유는 모근이 완전히 뽑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털은 모낭에서 자라나는데, 뽑아도 모낭이 남아 있으면 다시 털이 자랍니다. 모근이 손상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새로운 털이 생성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