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제 지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배우자에게 알려야 할까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알게 되었는데,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 제가 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주범이 제가 될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두 사람간의 상황은 제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아직 말을 하지 않고 있는데,

계속 고민이 되어 여기 문의 드립니다.

의견 감사히 듣겠습니다.

1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충분히 고민이 되실것 같아요.. 정말 친한 친구분이라면.. 얘기 해줄것 같아요.. 말을 안해준다고 해도 결국은 바람핀다는 사실을 알게 될거예요.

  • 제 생각에는 굳이 말을 해서 자신에게 피해가 올 리스크가 1프로라도 존재한다면 말을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자신에게 피해가 올 가능성이 60퍼는 되는거 같습니다.

  • 저라면 침묵 하겠습니다.

    나중에 그들이 이혼하면 이혼의 촉매제가 되고 다시 잘살게 되면 바람 피운 것을 전하는 사람이 나라고 지적질 할 겁니다.

    혹시 부모님이나 형제 자매면 모를까 타인의 일에 너무 깊게 연관되면 나중에 나만 이상한 사람 되니까요.

    바람 피우는 것을 전할지 고민하는 시대가 개탄스럽습니다. 예전이라면 당연히 알렸겠지만요.

    부부의 일은 부부가 알아서 해야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질문자님의 마음이 귀하네요.

  • 정말 못볼꼴 다 본 친구(지인)이라면 이야기해줄거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상대방이 알 수도 있고..

    모른척하고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때론 모르는 척이 좋을 때가 있더라구요

  • 충분히 고민이 될 부분같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저라면 아무리 그 지인이 바람을 피우는 것이 확실하고 명확한 증거가 있다고 할지라도 모르는 척하는 것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가정이 파탄이 나고 그 지인이 힘들어할 때 저 또한 괜한 죄책감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집안의 일은 그 당사자들의 몫인 것 같습니다. 

    괜히 끼는 순간, 잘 해결되면 좋겠지만 잘 해결이 안되고 일이 커질 경우 원망을 들을 수 있고, 또 남의 집안 일이라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정 마음이 쓰이고 바람피우는 사람의 배우자가 걱정이 된다면, 그 사람이 직접 목격할 수 있도록, 혹은 직접 눈치챌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볼 것 같습니다. 

  • 절대 개입하지 마세요.

    설령 그것이 확실한 물증도 있을지라도

    그건 개입하는순간 어떤 후폭풍이 올지모릅니다.

    난 좋은 의도였을지라도 상대는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고 어떻게 상황이 흘러갈지도 몰라요.

    실제로 그렇게 개입했다가 되려 고소먹은 사건도 있어요.

    개인사에는 깊게 관여는 하면 안됩니다.

    당사자가 직접 도움을 청했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그냥 두시고

    그 바람핀 사람과 안면이 있으시면 그 바람핀 사람에게 경고하세요.

  • 정말 심각하고 중대한 다른 요인이 있지 않는 한은 가능하면

    말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하물며 엄청 친한 친구 사이에도

    보통은 말을 하지 않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괜히 분쟁불씨를 지피게 되고

    때로는 그 분쟁이후에도 이혼도 하지 않는 경우도 제법이 있습니다

    입장만 난처하게 되는 경우도 존재 존재하기에

    조금 더 지켜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차라리 우회로인 소문으로 알길 바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아뇨 질문자님은 제 3자에요 3자가 개입해봤자 원망만 듣습니다 어떻게 되던 말건 그냥 가만히 계시는게 맞아요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주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다른 분들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거 보면

    모르는척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만약 아는척 하는 순간 질문자님은 지인한테 어떤식으로든 원망 듣게 될겁니다.

  • 모르는척 하시는게 좋습니다

    알아도 모르는듯 그냥 지나가면 됩니다

    그게 나중에 어떤일이 일어나든지 최선이 됩니다

    안 끼어야 합니다

  • 남의 집 가정사에 끼어들었다가 나중에 원망 들을수 있습니다 절대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지 마세요 눈으로 봤어도 못본척 하시구요 들었어도 안들은척 그가정은 그들이 알아서 하게 그냥 두세요 알려주어서 무슨 이익이 있겠어요 그 가정 깨지면 어떻게 해요 모르고 넘어가면 좋죠

    남의 가정에는 앞으로도 절대끼어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모르는 척 넘어가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말을 했다가 말씀하신대로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갈수도 있고 당사자가 질문자님을 원망할수도 있습니다. 말을 하더라도 오히려 질문자님에게 원망의 화살이 갈 수 있으니 말하지 않는 거 추천드립니다.

  • 알려주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원망까지

    감당하실 수 있으시면 알리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제3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으로 봅니다

  • 지인의 외도 사실을 직접 배우자에게 알리는 건 정말 신중하셔야 해요. 아무리 좋은 의도라도 일이 커지면 가정을 깬 주범으로 몰리거나 인간관계가 완전히 파탄 날 위험이 크거든요. 부부 사이는 당사자들만 아는 사정이 있을 수 있어서 제삼자가 개입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도저히 그냥 못 보겠다면 당사자인 지인에게 사실을 알고 있다고 경고해서 스스로 멈추거나 밝히게 하는 정도가 최선입니다. 본인이 모든 짐을 다 짊어지려 하지 마시고 일단 한발 물러나서 지켜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남의 집 가정사에 끼어드는게 참 조심스러운 일이지요 괜히 좋은 마음으로 알려줬다가 나중에 원망은 다 듣게되는 경우를 여럿 봤습니다요 그부부 사이의 깊은 속사정은 본인들만 아는것이니 일단은 모른척하며 지켜보는게 상책이라 봅니다 괜히 중간에서 말 옮겼다가 독박쓰지 마시고 그냥 본인 인생이나 잘 챙기시는게 마음 편하실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