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시 심박수 90정상인가요???
독감걸리고 몸이 약해진 이후로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려서
응급실에서 심전도와 혈액검사, x-ray 검사 했었는데 정상이고 심근염일 확률도 없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몸이 약해진 이후로 등을 대면 두근거림이 느껴지고 휴식시 심박수가 85~95를 왔다갔다 하고, 어쩔 땐 누워도 100까지 올라갑니다.
잘 때는 심박수가 70대인 것 같습니다.숨이차거나 어지러운 증상은 전혀 없습니다.
심장이 쿵내려 앉거나 불규칙한 느낌은 아닙니다
단순히 면역력 저하로 인한 증상일까요?
심장내과에 가서 심장초음파와같이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 봐야할까요? 부정맥일 가능성도 있나요?
일반적으로 소위 정상 범위라고 보는 심장박동수는 분당 60회에서 100회 사이입니다. 휴식 시에 심장박동수가 85-95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것을 통해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을 내릴 근거는 없습니다. 그래도 걱정된다면 심장내과에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 보아서 순환기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해보고 감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별다른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을 가능성도 충분히 높아 보이는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안정기의 심박수가 100을 넘어간다면 빈맥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 확인해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다만 자세 변화나 컨디션, 수분 섭취량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심박수는 변할 수 있으므로 일관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심장내과를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독감 후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가슴 두근거림과 심박수 변화가 발생하는 것은 면역력 저하나 스트레스, 체력 회복 부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심전도, 혈액 검사, X-ray에서 정상이라고 나왔고, 심근염 가능성도 낮다고 하셨으므로 심장 자체에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심박수가 85~95로 올라가고, 특히 휴식 중에도 100까지 상승하는 경우에는 부정맥, 또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은 심장내과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면역력의 저하로 인한 증상은 아닙니다
심박동수도 다른 사람보다 약간 빠른 경향은 있지만 병적인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환자분이 두근거림을 느낀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부정맥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진료를 받아보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