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말하기로 우리나라가 중국을 사대 해 왔습니다
전 뭐 역사학자가 말씀하시기로 우리가 현재 중국과 중국 사람을 멸시하려고 하는 태도는 일본이 쳐들어와서 그렇게 교육을 시켰다 의도가 있었다라고 하는데 여기 역사학자님들도 그 내용을 들어보셨는지요 동의하는 부분이 있는지 반대하는 부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전모역사학자의 말은 조선이 오랫동안 중국을 위인 나라로 모셨기 때문에 일본이 그 중국의 지위를 가지려고 했다라는 내용이 있던 거 같습니다
과거 사대 외교는 오늘날의 제국주의 국가들 처럼 지배 예속하는 것이 아니라 질서를 강조한 관계입니다. 따라서 명분을 바탕으로 실리를 위한 외교였던 것입니다. 조선은 명나라와 군신 관계를 맺고 이를 통해 외교적 안정과 왕조 정통성을 확보하려 하려 하였던 것입니다. 사대는 중국을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실리를 추구하며 자주성을 유지하려는 외교적 선택이었습니다. 과거 일본은 식민 사관에 입각하여 타율성론을 강조했습니다. 타율성은 일방적인 지배 예속 관계를 염두한 것이고, 일본이 중국을 대신하여 조선을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논리입니다. 이 말에 동조한다는 것은 일제의 식민사관에 따라 우리 역사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식민사관 중의 하나가 사대의식이 있죠. 조선은 늘 중국에 사대해 왔으니 일본에 지배를 받으면 더 편안해 할 것이라는 개소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대라는 것은 당시 세계를 지배하는 국가 간의 흐름이었습니다. 조선의 경우 명나라에 사대를 하면서 조공을 보내긴 했지만 반대로 명나라, 청나라로 부터 상당한 문화, 기술, 서양의 문화까지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명, 청에 조공하여 관계를 잘 다져놓는다면 다른 이민족이 쉽게 조선을 침략하기 어려웠죠.
현대 세계도 미국, 이전의 소련 등이 우방에 있으면 주변국들이 쉽게 보지 못했던 것처럼 비슷한 힘의 논리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잘 읽고 우리나라, 민족,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하죠. 일제는 단순히 그런 것이 아닌 침탈을 하고, 수탈할 목적만 가지고 있었고 조선은 아무런 선택도 할 수 없는 것이기에 그들이 내세웠던 논리는 개소리라는 것입니다. 상황이나 목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