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통화 중에는 생각나지 않던 단어나 인물이 통화 후에 떠오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지인과 전화 통화를 하기 전에 휴대전화 메모장에 이야기할 내용을 미리 적어두고 통화를 했는데도, 막상 통화 중에는 제가 말하려고 했던 특정 단어나 인물이 떠오르지 않아 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끊은 뒤 특정 인물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사진이나 게시물을 살펴보면, 그제야 “아, 이 사람 이야기를 하려고 했었지”라는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처럼 통화 중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다가 전화가 끝난 뒤 관련된 사진이나 인물의 계정을 보면 생각이 나는 현상은 왜 자꾸 나타나는 것일까요? 단순히 긴장하거나 생각이 많아서 순간적으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기억을 꺼내는 과정에서 시각적인 단서가 있어야 생각이 잘 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에도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전화하기 전에 단순히 키워드만 메모하는 것보다, 말하려는 인물의 이름이나 이야기의 핵심 내용을 문장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두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또 다음에 그 지인과 다시 연락이 된다면 지난번에 미처 하지 못했던 특정 인물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도 괜찮을까요? 만약 그때도 말하려던 단어나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억지로 계속 기억하려고 하기보다 어떤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각을 좀 더 잘 떠올리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다고 하지만 저는 심한 것 같습니다.

정신과 약물로 듣지 않고요

나이가 곧 마흔이고 아직 젊은데 말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화통화중에 상대방에게 하려고 했던 말이 생각나지 않는 이유는 바로바로 상대방의 말에 대답해야하고

    실시간으로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야하기 때문에 하려고했던 말을 자연스럽게 하기 어려울수도 있고

    대화를 하는 과정중에서 이야기를 까먹을수도 있습니다.

  • 그건 잠깐 생각안나는거 뿐인것같아요 ㅎㅎ

    질문자님 말고도 많은 사람이 그럴거고 30초반인 저조차도 그러는걸요 ㅎㅎ

    말하다가 갑자기 생각안나고 끊으먄 생각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