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 봤을 때는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 심심하다는 느낌이 있긴 했어요.
그래픽이나 분위기는 확실히 기존 MMORPG랑
조금 다른 느낌이라 신선한 편인 것 같고요.
특히 2D 느낌의 캐릭터와 3D 배경 조합은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투도 직업 하나를 딱 정해놓고 하는 방식보다는
여러 도술이나 스킬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처음에는 이것저것 조합해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다만 문제는 그 이후인 것 같아요.
초반에는 스킬 조합이나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데
결국 MMORPG라 사냥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사람에 따라 심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대신 요즘 MMORPG처럼 PK나 경쟁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요소는 비교적 적은 편이고
과금이나 강화 부담도 낮추려고 만든 느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게임이
엄청 빡세게 경쟁하면서 하는 MMORPG라기보다는
시간 날 때 조금씩 키우는 게임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직접 해보시고
"기대했던 것보다 재미가 덜하다"고 느끼셨다면
그렇게 느끼는 분들도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늘 막 오픈한 게임이라 지금 초반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아요.
며칠 정도 해보면서 보스나 문파, 거래소 같은
콘텐츠까지 열어보면 느낌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 정도의
강한 재미보다는 무난하게 오래 해볼 만한 게임이라는
느낌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