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억상실은공식인가
매몰비용은 왜 의사결정에서 고려하면 안 된다고 하나요?
이미 지출해서 회수할 수 없는 매몰비용을 이후 결정에 반영하면 안 된다고 경제학에서 배우는데, 왜 이미 쓴 돈을 무시하고 판단해야 하는 건지, 실제로는 왜 이게 잘 지켜지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합리적 의사결정은 앞으로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주는가에만 달려있는데, 매몰비용은 이미 지출돼 어떤 선택을 해도 되돌릴 수 없는 돈이라 미래 결정에 영향을 줄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손실 난 영화표를 이미 샀어도, 영화를 보러 갈지는 남은 시간을 뭘로 보낼 때 더 즐거운가로 판단해야지 이미 낸 돈이 아까워서로 판단하면 손해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인간이 손실 자체를 회피하려는 심리와 본전 생각이라는 감정 때문에, 이미 투입한 비용에 미련을 못 버리고 비합리적 결정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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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몰비용은 어떤 선택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비용이므로 앞으로의 의사결정에 반영할 이유가 없습니다.
의사결정에는 미래의 비용과 기대이익만 고려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몰비용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결정에 반영이 안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공부를 위해서 스터디카페를 결제했다고 하면, 이미 사용한 순간부터 환불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기간권을 끊었다면, 결제한 금액/기간으로 결제를 했고, 가면 그만큼 효익을 거둔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시면 개인의 입장에서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하든, 하지 않든 그 비용은 나가게 됩니다.
즉, 무조건 나가는 비용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의사결정을 할 때 배제를 시키는 것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매몰비용은 이미 지출했고 어떤 결정을 내려도 회수할 수 없는 비용입니다. 따라서 현재 판단에는 앞으로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과 편익만 반영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내고 영화를 보는데 재미가 없다면, 계속 보든 중간에 나오든 10만원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합리적인 판단 기준은 돈이 아까운지가 아니라 남은 시간을 영화에 쓰는 것이 다른 활동보다 나은지입니다.
매몰비용을 계속 의식하면 손실을 만회하려다 오히려 손실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전망이 나빠진 사업에 이미 많은 돈을 투자했다는 이유로 추가 자금을 넣거나, 부실한 주식을 본전 생각 때문에 계속 보유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사람들이 이를 잘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손실과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선택을 정당화하려는 심리와 본전을 되찾고 싶은 욕구가 합리적인 판단을 방해합니다.
다만 중도해지 위약금, 계약상 책임, 철수비용처럼 앞으로 새로 발생하는 비용은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은 이미 쓴 돈이 아니라 지금부터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의사결정은 과거를 바꾸는게 아니라 미래를 바꾸는것입니다. 매몰비용은 이미 회수 자체가 불가능한 비용입니다. 즉 경제학이나 경영학에서 핵심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이며 그리고 이에 대한 선택이 의사결정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매몰비용은 의사결정을 할때 A를 하거나 B를 하거나 똑같아 발생되는 비용입니다. 즉 이미 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대안이 있을때 어차피 똑같아 발생된다는것입니다. 즉 A사업에서 발생된 매몰비용은 A사업을 정리하든 그냥 유지를 하든 이미 발생된 매몰비용은 똑같다는 의미이며 B사업을 해도 매몰비용은 똑같다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몰비용을 고려하면 안된다는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사업으로 매몰비용이 1억이 발생되었고 이는 더이상 회수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의미는 A라는 사업을 정리해도 1억의 비용자체는 회수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봅시다. 그러면 A라는 사업을 유지할경우 매년 2000만원의 순이익이 B라는 사업에선 3000만원의 이익과 A사업을 정리할경우 일회성 비용 500만원 빌생하게 되면 B라는 사업이 2500만원의 순이익이니 B라는 사업을 선택해야 하다는것입니다. 여기서 매몰비용은 A나 B나 똑같이 1억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심리적으로 A라는 사업에서 1억이 이미 발생되었으니 자꾸 여기에 신경이 쓰이게되고 회수가 불가능해도 자꾸 과거의 선택에 대한 안일함을 자꾸 곱씹다보니 쉽게 선택을 못하는것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무시해야 하는 이유는 미래의 결과에는 이미 사라진 고정값이기 때문에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또한 합리적인 선택의 기준은 앞으로 들어갈 비용과 앞으로 얻을 이득이기 때문 입니다.
재미가 없는 영화 표를 2만원에 사셨을 때, 2만원이 아까워서 억지로 끝까지 참아서 보면 2만원의 손실과 2시간 이라는 지루함이라는 이중 손해를 보기 때문에 중간에 나오는 것이 2시간의 자유 시간이라도 건지는 합리적인 선택 입니다.
매몰비용을 인전하는 순간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는 꼴이 되므로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낀다고 생각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매몰 비용을 의사결정에서 제외 해야 한다는 이유는 이미 지출 되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다시되 돌리거나 회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발생할 실질적인 기회비용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 하는 것이죠.
이미 날아간 비용에 집착하여 무리하게 사업이나 투자를 하게 되면 추가적인 손실만 누적 되는 불합리한 선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