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은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차가운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통과 추위를 줄이려면 실내 온도를 26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냉방 바람을 직접 쐬지 않으며, 얇은 겉옷으로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서 추위를 많이 타고, 더우면 숨이 답답한 증상이 있다면 냉방병만의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신지로이드 용량이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해 갑상선 기능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심하거나 지속되거나, 발열·기침 등 감염 증상이 동반되거나, 숨찬 증상이 악화된다면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