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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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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입지분석 중 학군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좋은직장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올라갈까요?

부동산의 입지분석 중 학군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좋은직장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올라갈까요?

과거 60~70년대는 서울 4대문 안에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기업들이 몰렸고

7080강남 개발 붐으로 특히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금융권 기업들이 대거 약진했지요.

또한 강남의 bed town 인 분당이 80년대 말 건설이 시작되고 90년초 입주하며 붐을 이끌었고

이제는 강남판교동탄(수원,평택,용인)으로 이어지는 반도체실크로드를따라 움직이고 있는거 같습니다.

부동산의 중심이 4대문에서 강남 서울 동남부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학군의 의미는 상대적으로 퇴색할거 같고 양질의 일자리가 부동산의 중심축이 될거 같다라는게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물론 달러패권(미국금리)안에서 한화의 가치가 상대평가받으며 들쭉날쭉하겠지만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질문의 요지는....
1. 경기 동남부로 이어지는 Power shift의 예측이 맞을것인가?

2. 그에 따라 강남,대치동 중심의 교육보다는 직장이 부동산을 움직이는 힘이 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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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창효 공인중개사
      유창효 공인중개사
      대한 공인중개사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학군이라는 게 단순히 교육의 중심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학군에는 초,중,고와 같은 일반학교의 배치와 통학거리도 포함된 개념입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줄어들면서 아이 수가 줄고 그만큼 한 아이에 대한 편의성을 부모입장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한 주택 또는 지역내의 장기거주를 위해서는 그만큼 집 주변에 초,중,고가 분포되야 아이가 학교 전학등에 따른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문제나 적응에서 부담이 적게 됩니다, (초등학교 친구들과 중,고등학교를 거의 비슷하게 가게 되므로) 쉬운예로 직장은 10분거리인데 아이 초,중학교가 30분이 걸리거나, 진학할 중학교가 근처에 없어 다른 지역 중학교로 통학을 해야한다면 부모입장에서는 이사를 고려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미래관점에서도 점차 통신망 확대와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점차 지식산업으로의 변화에 따라 고정적인 사무실의 기능이 낮아지게 되는데 과연 직장중심의 부동산 입지가 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저의 경우도 투자를 생각했을 때 질문자님과 동일한 것으로 고민해 봤습니다.

      하지만 결론을 못 내겠더라고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강남에 거주하고 있지만 직장은 경기도 외곽입니다.^^;;...

      인구는 감소하고 향후 교육이 강남, 대치에만 머무를 것인지도 미지수고 인구가 감소하고 자꾸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지방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것은 맞지만 출산율이 하락하고 노령인구가 비싼값을 지불하고 서울에 거주할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저도 애들 교육 끝나면 외곽으로 나갈 생각이거든요.

      어떤 분들은 자식을 한명만 낳는 추세라 올인하여 교육을 따라 갈 것이란 분도 계시고....

      자녀가 없는 분들은 당연히 지주근접을 최우선으로 따지겠죠.

      참...답변드리기 어렵네요.

    •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학군은 점점 자녀를 놓지않는 추세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화될가능성은 있습니다. 이제 재택근무의 시대 입니다. 무엇보다 주변인프라와 단지내인프라등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