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모양 중 '삭'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에 위치하게 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차월'이라고도 합니다. 태양에서 빛을 받는 달의 배경이 지구쪽으로 향하게 되면 지구에서는 그림자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그림자가 지구 상의 지점에 닿으면 그 지점에서는 달의 표면을 볼 수 없어서 '삭' 형태가 발생합니다.
달이 '삭' 상태가 되는 것은 한 달의 주기 안에서 한 번 발생하며, 보통 한 달의 2주 정도간 볼 수 없는 상태가 되고 이후에는 달이 차근차근 늘어나면 원형을 되찾게 됩니다. 이러한 달의 변화를 흔히 '월상' 이라고 부르며, 1달이 주기라는 것은 기원전 5세기경에 바뀐 로마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