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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가오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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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취업을 목표로 학과 선택을 고민중입니다

제약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인하대 생명공학과 국민대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최초합해서 둘 중 어느 곳으로 등록할지 고민중입니다.

인하대는 생명공학이 어느정도 유명하다고 들었고, 셀트리온도 인하대에서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대는 찾아보니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어서, 국비 지원도 받고, ‘바이오의약산업 연계전공‘을 신설해서 바이오발효융합학과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험 중심 교육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25개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현장 실습, 취업연계, 산학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어느 곳이 더 나아보이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약회사에 취업을 하는 것에도, 사실상 분야가 매우 다양합니다.

    연구 파트, 공정개발 파트가 될 수도 있고, 영업이 될 수도 있고, 제약회사 내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진로가 있죠.

    특히, 연구 분야는 대학원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는 만큼 더 고민이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으나

    학사 졸업(대학 졸업)을 기준으로, 바로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고려했을 때는

    실무를 기반으로 교육을 받았다는 점을 어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국민대 쪽이 조금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 만일 순수하게 '제약회사 취업'이라는 목적으로 학과만을 두고 본다면 국민대의 첨단산업 특성화 지원과 실습-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현재로서는 더 직접적인 취업 경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순수하게 학과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대학의 졸업생의 취업율과 해당 학과의 제약회사 취업율을 보고 결정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제약회사 취업 관점에서는 검증된 연구 인프라나 동문 네트워크

    대학원 연계가 강한 생명공학과가 단기 성과와 안정성 면에서 유리하고,

    국민대는 산학프로그램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에만 경쟁력이 입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약회사 취업과 업계 내 인지도 및 동문 네트워크의 효용성을 고려할 때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국민대학교의 정부 지원 사업 선정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은 교육 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요소이나 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인하대 공대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브랜드 가치와 이미 주요 대기업에 진출해 있는 선배 그룹의 영향력을 단기간에 넘어서기는 어렵습니다. 기업 채용 시스템은 검증된 커리큘럼과 전통 있는 학과를 선호하는 보수적인 경향이 있으며 특히 공학 기반의 생명공학과는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생산 공정 및 품질 관리 등 제약 산업의 핵심 직무로 진출하는 데 있어 더 넓은 범용성과 경쟁력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