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 바로 옆에 계속 살이 트고 심할 땐 살이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콧구멍 바로 옆에 계속 살이 트고 심할 땐 살이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그전엔 안그러다가 올해 초부터 갑자기 코 옆이 건조해서 살이 트는 것처럼 트다가 심할 땐 살이 갈라져서 따가울 때도 있더라구요.
살이 트기만 할 때 보습제를 발라줘도 살짝 간지러울 때가 있고 다시 갈라지는 것을 반복하는데,
이런 경우엔 어떤 식으로 조치하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코 옆 피부가 건조해지고 트거나 갈라지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민감해질 수 있으며, 이는 피부가 갈라지거나 따가운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외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를 발라 피부의 수분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습제를 사용했는데도 간지러움이나 자극이 지속된다면, 사용 중인 제품이 피부에 맞지 않는 경우일 수도 있으니 성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세안할 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거나 잦은 세안, 강한 세정제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며, 순한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와 함께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조치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피부 상태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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