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하신 스팀소독, 열소독, 자외선소독은 모두 물리적인 소독방법에 해당합니다.
- 스팀소독 : 증기소독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인 방법은 100도 이상의 물에서 30분 이상 살균하는 것입니다. 일반 세균들은 증기를 갖다 대자마자 사멸하지만, 세균 중에서 아포를 가진 세균은 쉽게 죽지 않죠. 이런 세균들을 3일 연속으로 소독하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더 가혹한 조건의 증기소독으로는 소독할 대상을 고압용기에 넣고 증기 온도를 120도까지 올려서 살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포가 있는 세균도 단시간(20~30분)에 쉽게 사멸시킬 수 있습니다.
- 열소독 : 열소독은 열을 사용하는 모든 소독을 말하는 것으로 스팀소독 또한 이 열소독에 포함이 됩니다. 스팀소독은 위에서 설명해 드렸으니까 나머지 열소독 몇 가지를 설명해 드리면,
1. 소각소독 : 소독할 대상을 아예 태워버리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소독법으로 병원체가 있는 폐기물을 처리할 때 효과적입니다.
2. 자비소독 : 삶을 '자', 끓일 '비', 즉 삶아서 소독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소독방법으로 아기 젖병소독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3. 건열소독 : 습기가 있으면 안 되는 소독 대상을 소독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보통 소독 대상을 오븐에 넣고 120~160도 정도에서 소독하는 것입니다.
- 자외선소독 : 자외선은 그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UV-C 로 나눕니다. 자외선소독에 사용되는 자외선의 파장대는 UV-C 로 그 파장은 280nm 이하의 것을 주로 사용합니다. 통상 자외선 파장대 253nm 를 살균선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자외선소독은 열소독에 비해 전기소모가 적으며 적용 범위가 다양합니다. 과거에는 구내식당의 컵살균 등 산업 및 업소용으로만 한정되어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UV-LED 등 새로운 광원들이 개발되면서, 칫솔살균기, 휴대폰살균기 등 관련 제품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