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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한잔
아메리카노한잔23.07.21

비만호르몬이 있다는데 맞나요?

나이
55
성별
남성

사람들이 거대하게 비만으로 급 바뀌는 이유가 사람들에게 비만호르몬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비만 호르몬을 잡아야 비만 체력이 빠진다는데 맞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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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렙틴이라는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있고 렙틴 유전자를 망가뜨리면 비만해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만한 사람은 렙틴이 오히려 더 많이 분비가 되지만 렙틴이 잘 작용하지 못한다는 것(렙틴 저항성)이 밝혀져 있습니다. 렙틴을 일부러 주입해서 살을 빼는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렙틴은 식사 시작 후 15-20분 후에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렐린이라고는 위에서 분비되는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식사 전에 급격히 상승하며 위가 팽창하면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렙틴 저항성이 개선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렙틴 저항성이 개선되어도 본인이 '운동 했으니까 더 먹어도 돼'라고 생각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반드시 식단 조절(음식 일기 어플을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fatsecret)을 하고 (80%기여도), 운동을 병행해야 감량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각종 호르몬들이 비만이 발생하는 데에 관여하는 것은 맞지만 비만호르몬이라 지칭하는 특정 호르몬은 없습니다. 따라서 비만호르몬을 관리해야 살이 빠진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을 너무 귀담아들으실 필요는 없고, 일반적인 체중관리(식단, 운동)를 하시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비만과 관련하여서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성장 호르몬 등 여러 호르몬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맞지만, 비만 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