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심리상담소 평점 데이터센터를 만드는 방안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어느 심리상담소가 상담의 질이 좋은지, 어떤 기관이 신뢰할 만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나은 심리상담소를 찾기 위해 수도권으로 직접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 듯한데, 이런 현실이라면 지역 간 상담 서비스 정보 격차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국 단위의 심리상담소 평점 데이터센터 같은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상담 이용자의 만족도, 재이용 의사, 상담 분야별 전문성, 운영의 투명성, 자격 및 인증 여부, 행정처분 이력 여부 등을 일정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공개한다면, 이용자들이 심리상담소를 선택할 때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는 광고나 홍보 문구, 일부 후기만 보고 기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객관적인 비교가 어렵고, 그 결과 지방 거주자들이 지역 내 기관을 신뢰하지 못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공공기관이나 공공 위탁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여 지역별 상담기관의 정보와 평가를 표준화해 제공한다면, 이용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지역 상담기관의 서비스 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단순 별점 중심이 아니라, 허위 후기 방지, 개인정보 보호, 상담 특성상 민감한 평가의 한계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이용자들이 믿고 참고할 수 있는 공적 심리상담 정보 플랫폼 또는 평가 데이터 시스템이 있다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실효성도 더 커질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아주 시의적절하고 날카로운 제안인데요. 2024년 7월부터 시행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상담 비용의 문턱을 낮췄지만, 말씀하신 대로 '믿고 갈 만한 곳을 고르는 기준'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큰게 사실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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