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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돼지110
색다른돼지11023.08.26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방법이 수술밖에 없나요?

나이
51
성별
남성

전립선 비대증으로 약간 힘든 상황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법은 수술만 있는가요? 만약 약물치료나 한방치료가 있다면 수술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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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되는데, 경미한 정도라면 약물치료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약물치료라는 것이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약일 뿐 근본적으로 전립선 비대증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기에 시간이 지나 악화되면 결국 수술이 필요하게 될 수는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전립선비대증 초기일 경우에 약물을 통해 전립선 근육을 이완시켜 전립선 크기가 커지는 것을 예방하는 치료로 증상을 개선하게 됩니다. ​​​​​​​

    하지만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의 경우 점점 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게 되면 우선 배뇨장애로 일상생활 자체가 불편해집니다. ​​​​​​​​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세균에 의한 요로감염, 방광염, 신우신염 등이 발생하기 쉽고, 방광결석이 생기거나 방광 기능에 이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약물치료에도 차도가 없는 경우에도 전립선비대증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수술적 치료의 경우, 전립선의 크기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되므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후에 수술 방법을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치료는 다음과 같이 정리 해 볼수 있습니다. 수술은 아래 수술요법에 상술되어있는 적응증이 되었을 경우에 시행합니다.

    • 대기요법

      경한 증상이 있는 환자와 일부 중등도의 증상을 보이나 별로 불편해 하지 않는 환자에서는 일명 '대기요법(watchful waiting)'이라는 주의 관찰을 하면서 장기적인 추적을 하는 방법이다.

    • 약물요법

      증상이 경하거나 중등도인 경우 일차적으로 약물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부작용도 적으며, 나타나더라도 복용을 중단하면 없어진다. 약물요법은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 최소침습적 치료법

      최소침습적 치료법(minimally invasive therapy : MIT) 은 약물과 수술적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종래의 수술적 방법보다 안전하고 효과면에서는 최소한 전립선절제술과 유사한 결과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수술요법

      1. ① 급성요폐가 재발된 경우

      2. ② 상부요로계의 확장 소견

      3. ③ 방광 결석 또는 게실(diverticulum)

      4. ④ 반복적인 요로감염

      5. ⑤ 전립선부위의 출혈 동반

      6. ⑥ 매우 심한 하부요로 자극증상

      7. ⑦ 일정 기간의 약물요법에 반응을 하지 않을 때


  •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립선이 서서히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점차적으로 커짐으로 인해서 요도가 눌리고 좁아지며 소변을 볼 때에 줄기가 가늘어지고 힘발이 약해지며, 끊기는 등의 증상이 생기고, 소변을 자주 반복하여 보게 되는 증상도 생기며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증상 등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만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으므로, 우선은 혹시 모를 전립선 암 등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정확한 진단 및 감별을 위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어 전립선 초음파 및 조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초기라면 약물 복용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하고 조절할 수 있지만 점차 진행되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