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참기분좋은무궁화
유상증자를 하면 주식 가치가 떨어지나요?
하이닉스 유상증자 소식을 봤는데 유상증자를 하면 주식가치가 떨어져서 주가가 떨어질까요??
주린이라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유상증자를 하면 원칙적으로 기존 주주의 지분율과 주당가치가 희석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 회사 전체 가치는 그대로인데 주식 수가 늘어나면 1주당 몫이 줄어드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모든 유상증자가 악재는 아닙니다. 운영자금 부족을 메우기 위한 증자라면 부정적으로 보지만 성장 산업의 시설투자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자라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번 SK하이닉스 건은 보통주 1,779만 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고 이를 ADR로 만들어 나스닥에 상장해 최대 45조4,534억 원을 조달하려는 내용이며 자금은 AI 관련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와 시설투자에 쓰겠다는 취지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물량 증가와 희석 우려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시장이 HBM과 AI 반도체 투자로 더 큰 이익을 낼 수 있다고 판단하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보통 주식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정석이지요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에 달려 있는 거 같습니다 빚을 갚게 따라든가 운영자금으로 쓰겠다라고 해서 주식을 찍어 낸다고 하면은 주가가 내려갈 확률이 있고 유상증자를 내서 새로운 설비에 투자를 하겠더라던가 미래에 투자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부분이 있으면 주가가 또 고정되거나 유지 상승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금 조달에 목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유상증자가 모두가 악재는 아닙니다 특히 하이닉스에게는 매우 호재입니다
6월달에 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인이유가 미국의 ADR 즉 예탁증서형태로 상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신주를 한국에서 유상증자하여 이를 본주로 예탁기관에 보관후 해당금액만큼 미국에 ADR로 예탁증서로 상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45조정도의 증자로 자금이 들어오고 이를 하반기에 있을 대규모 CAPEX지출에 쓰이게 된다는점과 미국의 상장효과로 멀티플리레이팅이 되므로 이는 주가의 호재이지 악재로 작동하는 유상증자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유상증자를 하면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이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주주 수가 늘어나면 기존 주주의 지분 비율이 낮아지는 희석 호과가 발생하고, 보통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주를 발행하기 때문에 주가가 그 수준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이번 ADR 유상증자는 성격이 다릅니다. 전체 발행 주식의 2.5% 수준으로 희석 규모가 크미 않고, 조달 자금을 HBM 증설 등 성장 투자에 사용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긍정적 유상증자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결국 유상증자가 악재냐 호재냐는 “왜 돈을 조달하느냐”가 핵심인데, 적자를 메우기 위한 유상증자는 악재, 성장 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는 장기 호재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