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스포르는 튀르키예 리그에서 확실한 전통의 강팀이자
명문가 맞습니다!
우리가 보통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베식타스를 묶어서 튀르키예 '빅3'라고 부르잖아요?
그 바로 뒤를 든든하게 받치면서 4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팀이 바로 트라브존스포릅니다.
이유를 몇 개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지방 팀 최초의 반란
원래 튀르키예 축구는 이스탄불 연고 팀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등)판이었거든요?
그런데 1970년대 중반에 이스탄불이 아닌 지방 팀 최초로
그 판을 뒤엎고 우승을 차지한 전설적인 팀이 바로 트라브존스포
우승 트로피 4위
쉬페르리그 역사상 우승해 본 팀이 손에 꼽히는데
트라브존스포르는 통산 7회 우승으로 역대 단독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1-22 시즌에도 시원하게 우승 트로피 들었고
컵대회에서도 10번이나 우승한 저력 있는 팀이에요.
흑해 연안에 있는 트라브존이라는 도시 자체가 축구에 진심을
넘어 미쳐있는(?) 동네라, 홈 경기장 분위기가 진짜 엄청납니다.
상대 팀들이 원정 오면 기부터 질릴 정도로 악명 높기로 유명해요.
갈라타사라이나 페네르바체처럼 매번 월클급 선수들을 대거
데려오고 언론 스포트라이트를 크게 받는 이스탄불 빅3에
비해서는 체급이나 대중적인 인지도가 살짝 밀려 보일 순 있어도
역사와 우승 경력, 팬들의 충성도로 보면 어디 가서 절대 밀리지
않는 진짜 거물급 강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