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약을 공복에 먹어야 되는걸 약국,병원에서 안알려줬는데 이제라도 공복에 먹어도 상관 없을까요?
갑상선을 앓은지 5년쯤 됬는데 병원에서랑 약국에서 공복에 먹어야되고 먹고 30분뒤에 식사해야 되는것도 안알려주시고 인터넷에 검색해서 이제 알았어요 지금이라도 지켜서 먹으면 상관 없을까요? 원래 약국에서 알려주시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약을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식사가 약물 흡수를 방해하는 경우 공복에 복용해야 하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 맞습니다.
식사 후에 복용하더라도 효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공복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홍조 약사입니다.
아마 기존에 복용중이던 약물이라 초기에 안내해주었다 생각하여 깜빡한 모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음식물과 상호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최적의 효과를 위해 공복에 복용하는 것을 권하는 편입니다.
5년간 복용하며 혈액검사 등을 통해 약물의 용량을 적절히 조절 했을테니 크게 걱정할 점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드신지 오래되었다면 그냥 원래 드시던대로 유지해주세요. 그렇게 드신걸 기준으로 수치가 유지되게 용량을 조절했을거라 공복에 드시면 오히려 갑자기 흡수가 증가해서 항진증 비슷한 증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갑상선약을 공복에 먹는 것을 안내하지 않았다면 복약지도를 열심히 안해준것입니다.
씬지로이드 같은 갑상선 호르몬제는 꼭 빈속에 드셔야합니다.
30분보다는 1시간 정도 후에 식사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공복에 드셔도 괜찮습니다만
지금까지는 밥먹고 먹는 것에 맞춰 갑상선약의 용량이 조절되었을 것이므로
공복에 드시면 일시적으로 효과가 강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공복에 드시면서 갑상선 항진의 느낌이 난다면(살이빠지거나 심장이 두근거리고, 열이 과도하게 나는등) 다시 병원에가서 약용량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나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는 경우에는 식후에 복용을 해도 괜찮습니다. 가장 좋은 복용법은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복용을 하고 1-2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하는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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