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슬립웨이 방식으로 해서 선박을 뛰우던데 원리가 뭔가요??
티비나 유투브등을 보면 선박을 밀어서 바다에 띄우는데 슬립웨이 방식으로 해서 띄운다고 하더라고요. 보니깐 배가 밀끄러어지듯이해서 옆으로 해서 띄워지던데,,,그게 슬립웨이라는데 어떻게해서 띄우는건가요?? 슬립웨이 방식이 뭔지 알려줏요.
슬립웨이 방식은 보통 소형선박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옆으로 밀기보단
앞으로 안전하게 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만
유튜브등에서 보여지는 영상은
선박의 아래쪽으로
무게중심이 특수하게 설계된 경우는
전복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여
말씀대로 슬립웨이가 가능합니다.
배의 용량이 커진 후에도 사용해왓으나
때때로 진수에 실패할 경우 침몰 경우도 있기에
최근의 진수방식은
선박이 대형일 수록
육상건조방식(Floating Dock)으로 하여
진수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슬립웨이 방식은 주로 조선소에서 건조된 선박을 바다에 띄우는 전통적인 방법중 하나입니다. 선대진수라고도 부릅니다.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박을 바다를 향해 완만하게 경사진 구조물인 슬립웨이(경사선대)위에 올립니다. 이 슬립웨이에는 레일이 설치되어 있고, 그 위에 바퀴가 달린 진수대(선대)를 여러대 갖춰 선박을 지지합니다.
진수 준비가 완료되면, 고정되어 있던 선박을 풀어 중력의 힘을 이용해 이 경사면을 따라 미끄러트려 바다로 내려보냅니다. 이때 배가 물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뜨게 됩니다.
옆으로 미끄러트리는 방식에 대해 궁금해하셨는데 이는 측면 진수 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슬립웨이 진수는 배가 앞으로 미끄러져 들어가지만, 수로 폭이 좁거나 더 긴 해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때 선박을 옆으로 눕힌채 진수하기도 합니다. 이 방식은 선박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더 많은 지지대가 필요하며, 영화에서 폭포수처럼 웅장하게 물을 튀기며 진수되는 장면이 바로 측면 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슬립웨이는 주로 소형 선박의 건조나 수리에 많이 사용되지만, 과거에는 큰 선박에도 적용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