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이고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우리가 일상상활에서 접하는 환경호르몬에는 어떠한 것이 있고, 인체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자세히 알고 싶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환경호르몬에 노출됩니다.
환경호르몬은 인체 내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거나
유사한 작용을 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비스페놀 A (BPA): 플라스틱 식기, 화장품 용기에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여성의 생리 불순, 유방암, 남성의 정자 감소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프탈레이트 (Phthalates): 화장품, 장난감, 비닐 용기에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생식 기능 장애, 태아 발달 이상, 남성 정자 감소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이옥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입니다.
면역 체계 약화, 암 발생 위험 증가,
태아 기형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페라클로로에틸렌 (PCE): 드라이클리닝 용매로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암 발생 위험 증가, 간 손상, 신경계 장애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BPA 노출로 인한 생리 불순: BPA가 함유된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하거나 BPA가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여성의 생리 불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프탈레이트 노출로 인한 태아 발달 이상: 프탈레이트가 함유된 장난감이나
비닐 용기를 사용하면 태아의 발달 이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이옥신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PCE가 함유된 드라이클리닝 용매를 사용하면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간 손상,
신경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식기 대신 유리, 도자기, 스테인리스 식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 구매 시 BPA, 프탈레이트 등의 환경호르몬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이 함유될 수 있는
소각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클리닝 용매에 함유된 PCE는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드라이클리닝 이용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호르몬은 우리 주변에 널리 존재하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경호르몬 노출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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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윤 과학전문가입니다.
환경호르몬은 일상생활 중 생활환경에서 발생하거나 인위적으로 발생되는 화학 물질로, 인체나 동식물의 내분비계 시스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의 예로 크게 3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비소독제"입니다.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화장품, 세제, 클리닝 제품에 포함된 화학 물질로, 페놀류, 플라스틱 폴리머, 트리클로산 등이 있습니다.
둘째, 폴리클로린화 바이페닐(Polychlorinated Biphenyls, PCBs)입니다.
과거에는 전기 변압기 및 유도기 등에 사용된 물질이었으며, 지금은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환경에 존재합니다.
세째, 인공호르몬을 예로 들수 있어요. 일부 음식품 포장재나 플라스틱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로, 비스페놀 A(BPA)와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호르몬은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스페놀 A는 내분비계 시스템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수준을 바꿀 수 있으며, 이로인해 생식 기능, 성장 및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PCBs는 신경퇴행, 신경행동학적 문제, 생식기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는 플라스틱 용기, 화장품, 비누, 샴푸, 세제, 농약, 살충제 등 다양한 환경호르몬이 숨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식품을 데우면 비스페놀A가 용출되어 호르몬 교란을 일으킬 수 있으며, 화장품에 함유된 프탈레이트는 생식 기능 저하 및 태아 발달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누와 샴푸에 들어있는 파라벤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고, 세제에 함유된 페놀은 갑상선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농약과 살충제는 신경계 발달 장애, 면역력 저하, 심지어 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경호르몬은 우리 삶의 곳곳에 존재하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