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를 좋아하지않는것 같아요. 양성애자?

제가 어린시절에 안좋은 학대폭력 기억이 있어서 지금까지 가족이랑 사이가 그닥 좋진않습니다

웃을때 함께 웃더라도 겉으론 화목해보이지만 저는 지나면 다시 상처가 고스란히 떠오르곤 합니다

이탓에 남자친구한테 의지를 많이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시간이 흐른지금은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것같습니다

좋아하는데 사랑은 하지 않는 기분을 느낍니다

누구를 사귀고 있지 않으며 설령 누군가를 사귄다하더라도 시작은 항상 상대방이 더많이 좋아해서 사귀는 전제였습니다

과연 사랑을 하는게 뭘까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냥 감정은 솔직해져야해요 끌리는데로가는게 사람에게ㅜ가장좋죠 너무 억지로하는것도 좋지않으니까 끌리는데로가세요...

  • 이런저런 생각과 고민이 많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울 때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면서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울 때에는 굳이 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자신의 감정이 움직이는대로 하세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남과여를 떠나서 인연이라는건 돌고돌아 꼭 곁에 남게되더라고요. 지나고나면 그때의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생각한다면 원래의 인연이 결국이루지못하고 지난것이고 질문자님의 질물에 반대의 마음을 떠오르게하는 사람을 만날수도있으니 어떠한거에도 정의는 없는것같아요.

  • 사랑한다는 것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누군가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기 보다는 그 사람 자체 관심이 가고 좋은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게 사랑입니다. 누군가에게 관심이 없으면 아무런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가 좋아하지 않는 감정입니다. 어렸을 때 가정에서 당한 학대폭력으로 인해 트마우마가 생기고 이는 사람 감정에 변화가 온 것으로 보이는데 사랑 이라는 감정에 혼라스러워 하지 마시고 그 누군가 관심이 가고 좋아하는 감정을 사랑이라고 느끼면 됩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성적지향이 바뀔수도 있긴 하죠.

    말씀하신것처럼 양성애자 이실수도 있구요.

    아니면 다른 성별이나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에게 끌릴수도 있는거죠.

    스스로 판단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물 흐르듯 지내시다 보면, 질문자님과 맞는 사람이 언젠가 생겨납니다.

    사랑은 강요할수도 없구요. 억지로 만들어낼수도 없는 감정입니다.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시고 이해하는게 좋아요.

  • 안녕하세요 사랑이라는 감정은 사람마다 생각하는바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사람을 위해 어느정도는 희생할수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랑 같습니다.

  • 일단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지금의 감정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힘들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사랑은 단순히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라, 신뢰와 존중, 마음의 안정감, 그리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어우러진 깊은 관계입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와 가족과의 어려운 경험은 사랑에 대한 감정이나 신뢰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해도 진심으로 마음을 열거나 깊이 사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랑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신뢰와 편안함이 쌓일 때 생기는 감정입니다.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돌보는 시간이 쌓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 사랑이라는 것이 거창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꼭 이성을 좋아하는것이 사랑은 아니고 형제들간의 사랑, 부모와의 사랑, 스승과의 사랑등 다양하잖아요

  • 사랑이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서요..상처와 어려움을 겪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배우는 거라서 지금 느끼는 감정은 자연스러워요..자신만의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게 중요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사랑의 방식을 찾게 될 거예요 ㅎㅎ ㅠㅠㅠ

  • 어릴적 트라우마를 겪으시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성정체성의 문제라기 보다는 어릴적 충격이 마음을 닫게 만들고 사람을 쉽게 믿지 못 하게 하는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보통 심리적인 치료를 꾸준히 받아 보는 방법이 좋아 보이지만 결국 자신 스스로 극복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이 나타나서 당신의 마음이 활짝 열린다면 좋겠지만 그걸 알아 가려면 시간과 노력이 필요 하겠죠? 저도 어린 시절 부족하고 정신적으로 힘든 가정사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부모탓도 하죠. 하지만 그 충격을 극복하지 못 하면 결국 스스로만 파괴하는 결과만 나타날 것 입니다. 클럽이나 술집 등에서 만남 보다는 일상을 살면 평범하게 열심히 자기 일을 하려는 남자도 만나 보세요. 너무 움츠려 들지 마시고 우울 해지면 어디 코인 노래방이라도 가셔서 목청껏 질러도 보시며 스트레스를 푸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집 순이 같은데 운동도 다녀 보세요.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시고 아이쇼핑도 하시고 다른 도파민이 뿜뿜되는 행동들도 하셔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와 살아가는 이유도 찾아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남자에게 먼저 가셔서 말도 걸어보세요. 기다린다는건 어제 나에게 기회가 올지 모르는 행동일뿐 입니다. 용기와 삶의 목표를 가지시고 멋진지고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목표는 있지만 시도에서 좌절을 맛보고 신체적인 고질병이 있어 남자로써 힘쓰는 일도 잘하지 못해 걱정이지만 플랜b를 목표로 다시 일어서려 합니다. 질문자님도 저 같이 훌훌털어 버리시고 다시 일어나시면 좋겠습니다. 젊음은 지금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