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씌운 이빨이 1년정도 지나서 빠졌습니다. 제가 이빨 관리를 잘못해서 그런건가요?
덧씌운 이빨이 오래(20년정도) 되어서 새로 해야된다고 해서 1년전 금으로 다시 했는데, 엊그제 그 덧씌운 이빨이 가글하다가 빠졌습니다. 제가 이빨 관리를 잘못해서 그런건가요?
원인은 식습관이나 관리의 여부일 수도 있고 치과에서 이상적인 형태로 제작하지 않아서 그럴 수 도 있습니다.
상태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이빨 관리와는 상관 없습니다.
치아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보통 치아를 깎고 난 후 치아가 너무 짧으면 보철을 끼웠을때 상대적으로 잘 빠집니다.
별 문제 없으면 다시 붙이시고 너무 많이 닿는 부분 조정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치아가 통째로 똑하고 부러져나온거라면 질문자님의 관리소홀때문일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 씌운것만 빠진것이라면 그렇지 않습니다. 단단하거나 질긴음식을 자주 씹으시거나, 치아의 길이가 짧고 맨 안쪽에 위치하는 치아는 좀 더 잘 빠질 수 있습니다. 크라운에 손상이 없고, 내부 치아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그대로 치과에 가지고 가셔서 간단히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
보철물을 부착하고 나서 우체물에 과도하게 힘이 가해졌거나 하면 보철물이 탈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보철물의 변형이 없이 치아에 잘 적합이 된다면 그대로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한 확인을 위해서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오래된 치아를 다시 제작했다면 상태가 좋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보철물이 빠진다면 이는 검사를 다시 해보셔야 합니다. 해당 치과를 방문하여 다시 재접착하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금니만 빠졌다면 치과에 가서 치아에 문제만 없다면 다시 맞춰 넣을 수 있습니다.
치아가 통째로 빠진것이라면 안타깝지만 다시 치아를 살릴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원래부터 잇몸이 좋지 않아 치아가 온전히 유지되기는 힘든 상태였던 모양입니다.